서울시청 광장에 모인 세계 27개국 30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태권도의 기본인 예를 갖추고 있다. 태권도는 시작과 끝에 예의를 기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기적으로 한달 정도 지난 이야기 입니다. 이집트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지 3일 만에 서울 시청에서 뜻 깊은 행사가 있어 참석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날 몇 장 찍은 사진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서울시청 광장에 세계 27개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청소년 300여명이 한 곳에 모여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제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태권도 수련생들 입니다. 

이렇게 여러나라 태권도 수련생이 종주국에서 배운 실력을 큰 광장에서 시연한 것은 사실상 처음 입니다. 거리를 지나가던 행인, 차에 탑승한 승객들도 이날 이색적인 관경에 깊은 관심을 보이더군요. 저도 많은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 기분이 희뭇하더군요. 

행사의 마지막은 각 수련생들의 평소 나쁜 버릇을 송판에 적어 격파를 하는 것이 었습니다. 격파를 통해 자신의 악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다진기 위해서 입니다. 

내년에도 아마 이 행사가 개최될 것입니다. 올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참가했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태권도를 수련하는 한국 수련생들도 함께 동참해 시청광장을 가득 메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경찬 사범의 구령에 맞춰 기본동작을 시연하고 있는 태권도 청소년들의 모습.




세계 27개국 292명의 참가, 행사에 앞서 K타이거즈 화려한 태권도 시범



송남정 사범의 지도 아래 기본 동작 시연을 시연하고 있다.



그동안 무주에서 갈고 닦은 품새와 격파실력을 선보였다.



폴란드 마르케비치, 나무송판에다 악습을 적어 격파



뜨거운 취재열기



격파한 송판, 고국으로 가져 갈 꺼에요.



격파에 앞서, 김경찬 정태성 송남정 지도자들의 시범 을 보이고 있다.



악습관이여 안녕, 기합과 함께 주먹격파



올림픽 2연속 금메달 리스트 첸종(중국)과 이대순 이사장.



청소년캠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서울광장에서 태권도 품새 및 송판격파,대 장관을 연출했다.



태권도인이라면 도복을 입어야지. TPF 이대순 이사장이 태권도 동작을 보이고 있다.



‘제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27개국 292명의 청소년들


[아래 사진 = 무술 전문지 무카스 / 이석제 사진전문 기자 / mookas.com ]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coachfactoryoutletonlinehope.com BlogIcon coach factory outlet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면 Coach handbags and purses at the Coach Factory Outlet with new designs make them have the most outstanding and eye-catching advantage among other brands goods. This Coach Factory Online website is a great place to find Coach handbags at well below retail prices. They have a huge selection and the prices really are unbeatable for Coach purses, shoes, luggage, pet accessories, wallets and more. Look at this golden Coach bag in the? coach factory outlet online.Those new bags with classic and fashionable design are more and more popular now! http://www.coachfactoryoutletonlinehope.com

    2012.02.29 12:27 신고
  2. Favicon of http://www.coachoutletonlinecoachhope.com BlogIcon coach outlet onl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츠 At the Coach Outlet Online Store, quality products and satisfying service are provided;High safety and prompt delivery is guaranteed. As long as you open our Coach Factory Outlet webpage, you will view various Coach New Arrivals which are the most popular also the most fashionable in this year. If you want to buy quality Coach products at lower prices, visiting coach outlet online can be your best decision. http://www.coachoutletonlinecoachhope.com

    2012.02.29 12:39 신고
  3. Favicon of http://www.weldingschoolcertification.com BlogIcon welding scho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목조 체스 세트, ​​특히 골동품 것들 상당히 비쌉니다.

    2012.03.30 20:49 신고

- 훈련 및 대회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시설 체계 확립 요구
- 안전사고에 대한 불감증 여전,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갖자


얼마 전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태권도 선수가 훈련 중 사망했다. 앞날이 창창한 어린 학생의 안타까운 사고는 남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남겼다.

고성경찰서는 27일 고성 모 콘도에서 겨루기를 하던 중학생 김모 군(16)이 상대 선수의 발차기에 몸통 부위를 맞은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사고경의를 전했다. 이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김군의 부검을 의뢰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김 군의 사고는 무술계에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태권도 경기 중, 이종격투기 시합중, 복싱 경기 중, 기타 훈련 도중 등 사망사고가 매년 1회 이상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운동선수들의 안전사고를 위한 훈련장, 경기장 등에 기초 의료체계가 부족하다. 특히 훈련 중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할 경우는 속수무책이다.

운동 중 일어나는 사고의 경우는 고의적이 아닌 만큼 피해 가족들의 아픔이 더하다. 말 그대로 누구를 탓하기도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은 물론 지도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훈련체계 확립과 강화 등 각별한 훈련 및 경기 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태권도 대회장에서는 크고 작은 부상과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항상 대기하고 있으나 대회 개최 지역에 따라 부족함이 많을 때가 많다. (사진은 포스팅과 무관함을 알립니다.)


첫째, 지도자, 선수,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다. 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조심에 조심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선수들의 컨디션, 부상여부 등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점검해야 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 선수들의 경우 과도한 훈련은 안전사고에 더욱 노출되어 있는 만큼 세심한 관찰과 배려가 요구된다.

둘째, 훈련 중이라도 보호구 착용은 완벽하게 한다. 태권도 선수들의 경우 시합 이외의 경우 보호구 작용을 허술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얼굴 보호대(헤드기어)를 미착용하거나, 몸통보호대(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겨루기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훈련이라도 보호구 착용은 완벽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대회장에 응급 의료체계 강화다. 태권도, 복싱, 이종격투기 등 투기종목 경기 중에 간혹 강도 높은 기술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들 경기 중 쓰러진 선수들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치료가 되어야 한다. 국민복서 최요삼 선수도 현장에서 응급치료가 미비해 결국 뇌사로 세상을 떠나지 않았는가. 결국 2차 사고를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회장에 전문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체육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 당연히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가 상시 대기해야 한다.

넷째, 지도자들의 인식전환이다. 우리나라는 과도한 승리지상주의에 매몰되어 불과 10년 전만해도 훈련 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과도한 체중조절, 체벌 등이 심했다. 그렇다보니 성장기 어린 선수나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체력과 골격이 약한 여성 선수들에게도 비과학적인 훈련을 요구했다. 결과적으로 어린 때부터 운동을 하던 선수들은 성장발육이 멈추거나 부상 후유증으로 일반인보다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연령별, 성별 등 체계에 맞는 훈련량 조절과 체중조절 등 배려 깊은 조력자 역할이 되어야 한다.

위 내용은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뻔한 이야기다. 하지만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해 이런 사고가 일어나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속히 체육계 지도자, 선수, 제도권 등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불감증에서 벗어나 재발 방지를 하는게 우선일 듯싶다.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가슴 아픈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훈련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군의 명복을 빕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태권도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verylouisvuitton.co.uk/ BlogIcon louis vuitton onl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사고경의

    2013.04.12 13:24 신고
  2. Favicon of http://www.2013louisvuittonhandbags.biz/ BlogIcon louis vuitton sale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

    2013.04.12 13:24 신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태권도 도복을 선물받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설프지만 이 대통령과 정권지르기 자세를 취해본다. [사진출처-청와대]


오늘 주요 포털들이 ‘오바마 대통령, 태권도 정권 지르기’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네요. 이미 많은 언론에서 관련 소식을 보도해 이 포스팅은 하나마나 한 뻔한 내용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태권도를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에 이러한 의미 있는 소식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19일 한국을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방한 기념으로 태권도복과 검은띠, 그리고 명예 단증을 선물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첫 한국을 방한함에 따라 각별하게 신경을 쓴 것 같더군요. 그래서 무엇을 줄지 상당히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죠. 종주국에서 받은 태권도 단증이라 매우 뜻 깊은 선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해준 선물은 한국을 가장 대표할 만한 문화상품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태권도가 선택 되었구요. 태권도인 입장에서 매우 유쾌한 일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선물들이 마음에 들었던지 어설프지만 태권도 정권지르기 자세를 선보이기까지 했더군요. 국내외 여러 언론을 통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이 소개되었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한미 우호관계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봅니다. 

이 대통령이 선사한 태권도복은 우측 소매부분에 양국의 국기인 태극기와 성조기가 교차 되어 있고, 후면 상단에는 태권도 문구와 함께 중간에 양국기가 새겨졌다고 합니다. 또한 띠와 도복 상하의에는 영문 성명이 새겨졌다고 하네요. 태권도 단증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발행된 단증 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1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 시카고에서 4년여 동안 태권도를 수련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유단자는 아니지만 그도 태권도인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명예 유단자가 되었으니 태권도가 보다 한 단계 발전하고 세계화 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현 정부 입장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아장 어려운 손님인데, 그 귀한 손님에게 태권도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선물했으니,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태권도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늘려야 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태권도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xportsnews.com BlogIcon 이우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진님,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 이우람이라고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혜진님께 문의를 드릴 일이 있는데...

    번거롭겠지만,,, 제 메일로 milan@xportsnews.com으로 메일 하나 주시면 제가 문의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1.27 16:15 신고
  2. Favicon of http://www.topreplicawatches.me.uk/panerai-collection-csale-7 BlogIcon panerai replica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인간은 비슷하게 여러 시계를 수신하도록 선택 이외에 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13.05.10 13:32 신고


세계랭킹 1위 스티븐 로페즈, 주니어챔피언 애런 쿡(영국)에게 KO패 당해

‘태권황제’ 스티븐 로페즈가 치욕스런 KO패를 당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패배였다. 올림픽 2연패, 세계선수권 5연패로 동 체급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 태권도계의 최고 스타다. 그런 그가 18세에 어린 선수에게 예상 밖의 일격을 당해 화제다.

스티븐 로페즈(Steven Lopez, 미국, 31)는 지난 1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월드태권도투어 2009 멕시코대회’ 남자 -80KG급 결승에서 한국의 박정호(한국가스공사)를 이기고 올라온 애런 쿡(영국, 18)과 맞붙었다. 애런 쿡은 2008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라고는 하지만 스티븐에 비하면 풋내기에 불가하다.

세계랭킹 1위 스티븐과 9위의 애런 쿡은 상금 2만 달러를 건 대결이 시작됐다. 다윗 애런 쿡은 골리앗 스티븐에게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듯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빠른 발차기로 선제공격한 뒤 나래차기로 이어지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노련한 스티븐은 침착하게 애런 쿡의 공격을 반격하며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두 선수는 붙은 상태에서도 신경전을 벌이는 동시에 공방전을 이어갔다.

3대2로 1점차 앞선 가운데 2회전이 시작됐다. 시작과 함께 스티븐의 공격과 반격이 전광석화처럼 이어졌다. 6초 정도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애런 쿡의 오른발 내려차기 얼굴공격이 스티븐 어깨에 걸치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는 순간, 왼발 얼굴 돌려차기가 스티븐 얼굴에 적중했다. 제대로 된 기술은 아니었지만, 얼굴부위 급소를 맞은 스티븐은 그대로 나자빠졌다.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을 받은 스티븐은 한동안 의식을 잃고 경기장에 쓰러져 있었다.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KO패다. 

주심의 승패 선언이 떨어지자 애런 쿡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승리의 세리모니를 펼쳤다. 관중들도 멋진 경기를 선보인 애런 쿡에게 박수갈채로 환호했다.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가까스로 자리에서 일어난 스티븐은 관중들을 향해 애런 쿡의 손을 들며 승복했다.

태권도 경기는 세계 최강자라 할지라도 한순간 방심하면 이렇게 무너질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지만 종종 일어나곤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삼성에스원, 21)이 대통령배태권도대회에서 박형진(수원시청)에게 뒤후려차기로 KO패를 당했다. 

태권황제 스티븐 로페(미국, 31)즈가 신예 애러 쿡(영국, 18)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 태마시스]


스티븐과 애런 쿡의 결승경기는 동영상사이트 유투브(http://youtube.com)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KO패 장면이 있는 2회전 동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2만 건을 넘겼다. 태권도 대중화를 겨냥한 이번 대회가 자칫 다른 대회와 차별화를 이루지 못해 실패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것을 스티븐과 애런 쿡이 살렸다. 스티븐은 개인의 명성에 흠이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대회 주최 측 입장에서는 예상 밖의 큰 성과를 얻었다.

애런 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태권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어린 선수라고 하기에는 자신감 넘치고 공격적인 경기력이 인상적인 선수로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스티븐과 결승에서 대결이 예상됐던 한국대표로 출전한 박정호는 애런 쿡에게 14대13로 역전패 당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끝)



남자 -80kg급 / 스티븐 로페브 Vs 애런 쿡 / 1회전 경기장면 / 출처 : 유투브


남자 -80kg급 / 스티븐 로페브 Vs 애런 쿡 / 2회전 경기장면 KO장면 / 출처 : 유투브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태권도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구름위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애런쿡 실력도 출중하고, 이긴후에 상대진영에게 몇번씩이고 깍듯이 인사하는거 보면서 태권도를 제대로 배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티븐 균형을 잃은 상황에서 얼굴에 제대로 일격이 들어갔는데, 사실 조금더 쌔게들어갔으면 목이 완전히 꺽일뻔...;; 큰 부상은 아닌듯하니 다행입니다.
    두사람의 리매치가 기대되네요.^^

    2009.11.18 12:36 신고
  2. ㅋ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애들 이름같다 장난잘치네

    2009.11.18 16:09 신고
  3. Favicon of http://dragon-lord.tistory.com BlogIcon Dragon-Lord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돌려차기 하면.... 아테네 올림픽 때 결승전... 문대성 선수가 생각나네요

    정말 통쾌하게 한방 들어갔는데 ㅎㅎ

    그리스 시민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선수를 경기장이 한순간 조용해질 정도로 만들어 버린 그 위력...^^;

    2009.12.07 13:33 신고


     韓 초반 강세였으나, 갈수록 뒤처지는 이유는?
    
美 로페즈 가문, 스티븐-마크 1위 고수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올해부터 ‘세계랭킹’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들의 입상성적으로 실력을 가늠했던 것을 철저하게 수치화 한 것이다. 미디어노출이 부족한 태권도로서는 랭킹제 도입이 경기 외적인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현실적인 랭킹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1~2년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 세계랭킹은 WTF 승인대회를 기준으로 각 대회별로 1등급부터 최대 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했다. 처음 실시되는 올해는 총 11개 대회 결과가 랭킹 점수로 반영된다. 점수는 지난해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G-10, 체급별 우승자 100점)부터 인정됐다. 때문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상당수가 상위에 랭크중이다.

그러나 올해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점수가 큰 세계선수권대회(G-7, 체급별 우승자 70점)가 지난 달 덴마크에서 막을 내렸다. 세계대회 최초 랭킹 상위권 선수들에 대한 시드 배정이 실시돼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녀 각 체급별 랭킹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처음 랭킹순위가 발표된 7월만 하더라도 한국은 남녀 16체급 중 남자 2체급, 여자 3체급 등 총 5체급에 1위를 차지하면서 종주국의 위상을 지켰다. 올림픽 덕이 컸다. 하지만 2009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면서 상황은 조금 달라졌다. 남자 1체급, 여자 2체급 등 3명만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부분이 불참하거나 저조한 성정을 보인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 임수정 만이 유일하게 여자 -62KG급에서 우승했다. 올림픽 100점에 세계선수권 70점까지 추가해 총 170점을 기록해 11월 현재 전 체급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임수정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태진(-68KG)과 차동민(+87KG), 황경선(-67KG)은 국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틈에 차동민을 제외한 손태진(68KG, 100점, 2위)과 황경선(-67KG, 100점, 2위)은 1위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차동민 역시 안전하지 못하다. 남자 헤비급(+87KG) 말리의 모디브 케이타(80.58점)가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면서 2위로 오르면서 1위 차동민을 20점차로 근소하게 추격하고 있다.

체급 왕좌를 내준 것만은 아니다. 여자 -46KG급 박효지는 세계선수권에서 랭킹 1위 태국선수를 4강에서 누르고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009 유니버시아드(G-3) 우승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잇따라 우승한 박효지는 종합점수 100점으로 태국 선수와 9점차로 앞서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 이외 태권도 명문가문인 로페즈 가문이 눈길을 끈다.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5연패의 태권도 대업을 달성한 스티븐 로페즈(106점)가 1위에 등극했다. 동생 마크 로페즈(85점)는 세계선수권 4강에서 한국의 김준태에서 패해 동메달에 그쳤지만, 누적 점수가 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이애나 로페즈(36점)는 여자 -57KG급 10위에 랭크 중이다. 

국가별 랭킹 1위 점유율에서는 우리나라(남1, 여2)와 터키(남2, 여1)가 각각 남녀 3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남1, 여1), 미국(남1, 여1)은 각각 2명, 이집트(남1), 스페인(여1), 프랑스(여1), 모로코(여1), 중국(여1), 이란(남1)은 각각 1명씩 세계랭킹 1위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랭킹 1위는 물론 상위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각종 WTF 승인대회에 출전해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륙선수권, U-대회 등 메이저 대회 이외 각국에서 개최하는 오픈대회 참가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오픈대회는 대부분 G-1등급으로 메이저대회에 비해 점수가 크지 않지만, 작은 점수들이 쌓이면 만만치 않다.

또한 앞으로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향후 세계랭킹에 좋은 점수를 받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체급별 국가로 인정한다면 단연 한국이 여러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별 점수로 하기 때문에 한 선수가 여러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 국제대회보다 국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과정이 워낙 어렵기에 한 선수가 여러 대회 출전은 여러운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4명 중 3명이 국내 선발전 탈락이다.

반면, 외국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제로 각종 대회 경력과 잦은 토너먼트 등 누적 점수로 대표를 선발한다. 신예 보다는 경력에 앞선 선수가 각종 대회 출전 확률이 높다. 그렇다보니 외국 선수들이 오히려 우리나라 선수들 보다 유명세가 높다. 게다가 다양한 국제대회 출전으로 경기 경험이 풍부해 실력도 향상되고 있다.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와 이란의 하디는 10년 넘게 세계 최강의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이 세계랭킹 순위에 지나치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대중들은 앞으로 랭킹 순위로 선수들의 우열을 가늠할 것이다. 역대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한국 여자부가 첫 종합우승을 놓쳐 수모를 당했다. 누가 뭐라해도 아직까지 한국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은 세계 최강이다. 문제는 그 훌륭한 선수들이 제대로 빛나게 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대표 선발과정과 훈련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는 불가피하다. 올림픽 전략종목으로 넉넉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받지 않고 있는 태권도. 여유를 부리다가 후발 주자들에게 추월당하고 있지 않은가. 소 잃고 뒤늦게 외양간을 고치면 뭐하나. 미리미리 점검하고 변화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태권도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1.12 11:10
  2. Favicon of http://www.pharmaceintermediate.com BlogIc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 엔테이션 및 전문 개발

    2013.05.02 14:07 신고

WTF - 월드태권도투어 2009 개최 통해 가능성 타진

올림픽 무도 스포츠 태권도가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태권도 프로화’가 추진 중입니다. 대중화를 위한 시험무대인 셈이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오는 1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월드태권도투어 2009 멕시코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애초 이 대회는 지난 5월에 같은 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돼지독감이 개최 예정지에서 시작해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멕시코대회는 남자 3체급(-58kg, -68kg, -80kg)과 여자 1체급( -57kg)이 당일에 치러집니다. 체급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자에게는 기존 대회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상금이 주어집니다. 인기스포츠에 비해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태권도 대회에서 상금이 주어지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우승자는 2만불, 2위 1만불, 3위 5천불(2명) 등 총 상금 16만 달러가 입상자에게 지급됩니다.
 
기존 대회와 그 특성을 달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남녀 16명의 선수들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로만 구성됐기 때문 입니다. 다시 말해 월드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입증된 선수만 모아 대결을 펼치게 돼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우려되는 점은 태권도 대회 특성상 잘하는 선수와 대결은 다른 경기와 달리 탐색전이 심해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일까 WTF는 공격적이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유효득점 관련 규칙을 손 보고, ‘10초 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경기기술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다득점제를 더 확대해도 나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이번 대회에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얼마 전 덴마크에서 열린 2009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한 ‘스티븐 로페즈’입니다. 태권도라면 당연히 우리나라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태권도 현역선수로는 미국 로페즈 가문에 스티븐 로페즈(차남)와 그의 남매(마크, 다이애나)들입니다.

스티븐은 남자 -80KG급에 출전해 우리나라 박정호(한국가스공사, 25)와 대결합니다. 유명세와 입상경력에서는 스티븐이 박정호에 비해 크게 앞서지만, 실력만 놓고 보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박정호는 그간 탄탄한 기본기와 기술로 수차례 국가대표로 선발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위 - 박정호 VS 스티븐 로페즈 / 아래 - 임수정 VS 다이애나 로페즈


여자 -57kg급에선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11월 WTF 세계랭킹 최고점을 기록한 임수정과 로페스가(家)의 다이애나 로페스(2005 세계선수권 우승,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최근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를 잇따라 휩쓸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임수정의 승전보가 기대되네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대회 흥행 여부에 따라 WTF가 당초 계획했던 대로 5개대륙 순회투워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스로 프로대회라고 자임했기 때문에 일반 아마추어 대회와 분명히 차별화가 있어야 대중들도 환호해줄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첫 대회 이후 문제요소들을 빠르게 분석해 차후 대회에 개선해야 하겠죠. 시작도 하기 전에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고, 태권도가 인기 무도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랄뿐입니다.


■ 대회 개요

- 주최 : 세계태권도연맹
- 경기장 : 멕시코시티, Palacio de los Deportes
- 참가선수 : 초청된 16명 (남자 3체급, 여자 1체급, 각 체급당 4명)
- 체급 : (남자 -58kg, -68kg, -80kg; 여자 -57kg급)

- 초청 선수 :

    남자 -58kg 

마르시오 페레이라(브라질, 2005 세계선수권 은메달), 가브리엘 메르세데스(도미니카 공화국,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다미안 빌라(멕시코, 2009 세계선수권 은메달), 조엘 곤잘레스 보닐라(스페인, 2009 세계선수권 금메달)

    남자 -68kg

다니엘 만즈(독일, 2008 국제군인선수권 은메달), 이둘리오 이스라스(멕스코, 2009 세계선수권 은메달), 모하마드 바게리(이란, 2009 세계선수권 금메달), 맥심 포트빈(캐나다, 2009 세계선수권 은메달)

    남자 -80kg

애론 쿡(영구, 2008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금메달), 파르자드 압돌라히(이란, 2009 세계선수권 8강), 박정호(한국, 2004 아시아태권도선수권 1위), 스티븐 로페스(미국, 2000~2004 올림픽 금메달/ 2001~2009 세계선수권 5연패)

    여자 -57kg

안드레아 리카 타보라다(스페인, 2009 세계선수권 동메달), 에두다 카리아스 모랄레스(과테말라, 2009 세계선수권 동메달), 임수정(한국, 2008 올림픽 금메달/ 2009 세계선수권 금메달), 다이애나 로페스(미국,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 경기 규칙 : WTF Competition Rules
- 즉석비디오리플레이, 전자호구 사용 하지 않음 
- 소청 절차 없음
- 각 체급별 4명의 선수 토너먼트 경기
- 서든데스(4회전) 시간 제한 없음
- 유효 득점 관련 규칙 변경 가능함
- 10초 룰 강화 : 연맹 대회 처음으로 심판이 개별 선수 공격하지 않는 순간부터 count 시작
- 상금 : 1위 2만 달러/ 2위 1만 달러/ 3위 (2명) 5천 달러

-경기 일정 (잠정)
 11월 10일 선수 및 코치 도착
 11월 11일 기자회견
 11월 12일 대표자 회의
 11월 13일 선수 개체 및 리허설
 11월 14일 오후 4시-5시 개막식
                     5시-7시 각 체급별 준결승전
                     7시-8시 각 체급별 결승전
                     8시-8시 30분 시상식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태권도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걍 망할것 같씀돠 ;; 프로태권도라는 어이없는 헛발질을 하기 보다

    태권도 정신의 배양과 확립. 국기로서의 철학세우기. 국내에서 벌어지는

    추잡한 짓거리와 쉽게 나오는 단증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 쩌ㅗㅂ..

    2009.11.09 14:44 신고
  2. 김 씨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망했어요. ㅎㅎㅎ 꽤 성공적이었죠. 이변은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운 태권도 스타 스티븐 로페즈가 상대선수가 쓰러지면서 날린 왼발에 운도 나쁘게 얼굴이 맞으면서 KO로 졌다는 겁니다. 10초 룰도 있고 상당히 박진감이 있었죠.

    국기원의 문제점,단증 문제점등은 태권도가 해결해야할 문제죠. 세계적으로 국기원 단증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현실.

    2010.05.13 17:22 신고

- 28일 장충체육관서 ‘위력-기술’ 부문 격파왕 중에 왕좌 가려
- 격파왕에는 최고 500만원 상금과 격파왕 타이틀 주어져

 

태권도 대회가 점차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대일 겨루기가 태권도를 대표되던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품새가 그 뒤를 이어 활성화 되면서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태권도의 각종 기술들로 경연을 펼치는 시범 대회도 그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선 수련생 감소로 고심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들을 위해 우수 지도법 및 경영법 등의 경진대회도 인기리에 지속되고 있다.

태권도 대회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경기화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현재의 태권도 경기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태권도 격파왕 대회’를 개최한다.

진정한 격파의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다. KTA는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관장배 2009 KTA 태권도 격파왕대회’를 개최한다. 태권도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흥미 있게 관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예선전을 통해 각 부문별 16명씩 총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기존에 격파대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기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격파를 비롯한 각종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격파부문에 최강자를 가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위력과 기술부문에 있어 격파력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춰야한다. 격파라는 것은 힘과 기술만 있다고 결코 잘하는 게 아니다.

우선 위력격파는 주먹과 손날, 앞차기, 옆차기 또는 뒤차기, 뛰어 돌개차기 등 5개 세부종목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손과 발 모두 위력이 있어야 격파왕에 오를 수 있다. 본선 진출자 중 위력은 5종목 중 3종목, 기술은 9종목 중 5종목을 먼저 실시해 각 분문별 8명만 결선에 진출한다. 도복은 변형이 가능토록 했으며, 후원사가 있을 경우 가슴부위와 대퇴부위에 패치를 부착하도록 했다.

기술격파는 멀리 뛰어차기, 체공 3단차기, 체공 회전 3단차기, 뛰어 돌아 넘어 2단차기, 높이 뛰어차기, 체공 연속 다단차기, 연속 뒤후려차기, 투척물 격파, 자유구성 기술 격파 등 무려 9개 세부종목을 실시한다.

본선이 열리기도 전에 결과를 예측해서는 안 되겠지만, 기술 특성상 위력격파는 30대 이상의 수련 경력이 오래된 태권도 인이 격파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술격파는 다양한 기술을 보여 함에 따라 대학생 또는 젊은 태권도 인이 입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격파대회에 특별한 게 한 가지 더 있다면 입상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다른 종목과 달리 태권도대회에 상금이 주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부문별 1위는 5백만원, 2위 2백만원, 3위는 1백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격파를 조금 한다는 태권도 인들에게는 격파왕이라는 명예도 중요하겠지만, 상금 또한 욕심 낼만하다.

대회 본선은 <SBS TV>를 통해 내달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시간 30분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KTA는 대회를 한 층 박진감 있게 보여 질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과 음향시설 등 무대 연출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 본선 진출자 명단

▶ 위력격파

김한진(한박회), 박준희(무혼회 황태자 태권도장), 양재철(고수회), 한다일(일반), 장주동(안양 청운태권도장), 양경진(수원시태권도협회). 김태상(일반), 백기현(가온누리), 이상진(송포 태권도장), 김경진(무인회), 김유한(인송태권도), 최진석(송포 태권도장), 김호진(무사회), 김연국(대불대), 김익환(용인대 대영태권도장), 문석진(공룡체육관)

▶ 기술격파

김건형(태권나래), 신호철(독수리시범단), 최진혁(용인대), 김정민(CCC), 이주원(용인대), 이정만(한중대), 한진희(일반), 이수남(한중대), 김경모(충남 금산비룡도장), 윤희성(상지대), 강동권(TIA), 박동영(전주대), 이도현(백현태권도장), 박형우(상지대), 이정우(계명대), 강훈직(대불대)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mupa.tistory.com/ BlogIcon 깊은나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술을 꽤 오랜 기간 해왔지만 격파를 하는 무술을 수련해본적은 없는지라
    이런 시범을 볼 때면 늘 신기한 눈으로 보게 되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언제나 부상 없이 즐거운 운동 되시기 바랍니다.

    2009.10.22 10:12 신고
  2. 부질없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만에 리그일뿐 우물안에 개구리 저런식으로 해봤자 발전이 없다
    전세계격파대회 이런식으로 나가야지 언제까지 도토리 키재만 할껀가

    2009.11.18 16:16 신고
  3. 김종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준희관장님저김종원이예요
    관장님은고기집에서일한다고듣었어요

    2011.01.22 23:09 신고

- 스티븐 로페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5연패 달성
- 정국현 교수(한체대)의 종전 4연패 기록 갈아 치워

5연패 달성 직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스티븐 로페즈. 친형 진 로페즈(코치)는 동생에게 키스로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제공 - 세계태권도연맹)


미국의 로페즈 가문에 둘째 스티븐 로페즈가 태권도계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무려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종전 한국의 정국현 교수(한국체대, (82-83-85-87)의 세계기네스 기록(4회 우승)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세계선수권은 2년 마다 개최된다. 스티븐은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세계 정상의 자리를 누구에게도 내주지 않았다. 게다가 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우승해 전 현직 태권도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도 잠깐의 슬럼프는 있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기 때문이다. 올림픽 동메달도 대단하지만 본인 스스로 아쉬움을 떨칠 수 없었던 대회였다. 그래서인지 이번 5연패 달성 직후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동메달 획득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싶었다.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대기록을 다른 나라에 빼앗긴 건 조금은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새로운 스타가 배출됨으로써 태권도계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태권도를 주도한 한국을 벗어나 다른 나라 선수가 대기록을 달성함에 따라 태권도 세계화와 평준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스티븐이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일부 태권도계 일각에서는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의 변칙적인 기술 때문이다. 스티븐의 주특기 중 하나는 ‘앞발 견제’와 ‘이중 밀어차기’다. 엄밀하기 말하자면 이 기술들은 모두 변칙 기술이다. 스티븐뿐만 아니다. 그의 동생 마크 로페즈, 다이애나 로페즈도 이 기술이 주특기가 됐다. 이들 삼남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05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태권도 명문 가문’으로 알리지기 시작했다.

‘앞발 견제’는 상대의 공격과 반격을 앞발을 들어 올려 차단하고 흐름을 깨트린다. 이후 상대의 흔들리는 흐림을 놓치지 않고 반격하는 능숙하다. 또한 ‘이중 밀어차기’는 자신에게 유리한 거리를 조절하기 위해 1차적으로 컷트(견제) 기술에서 상대가 반응이 없을 때 밀어차기로 이어지는 기술이다.

그 부위가 몸통부위가 아닌 허벅지나 무릎이 대분이다. 태권도 선수들의 하체가 튼튼하다고는 하지만은 그 충격은 크다. 이 과정에서 상대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해 대회 때마다 문제가 되고는 했다. 실제 그의 가족들과 맞붙은 국내 선수들 중에 상당수가 부상을 입어 심각한 무릎 등 다리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래서 그가 출전하는 각종 국제대회 때마다 이중 밀어차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태권도 경기 지도자들은 그의 명성과 기록들이 더욱 빛나기 위해서는 상대 선수들에게 피해(부상)를 주지 않고, 깨끗한 경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들을 하고 있다.

어찌됐건 그의 새로운 기록 달성에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스티븐을 통해 태권도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만큼 태권도 스타다운 기술을 보여줄 필요성이 요구된다. 승리를 위하기보다 ‘클린(clean) 태권도’ 경기문화를 위해 기술에 변화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로페즈 가문’은 니카라과 출신의 장남 진(36)과 스티븐, 여동생 다이애나, 막내 마크까지 모두 전현직 태권도 선수출신이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명가(名家)’라는 수식어는 2005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티븐, 다이애나, 마크가 모두 금메달을 따내 전 세계 언론이 하나같이 달아줬다.

한편, 스티븐은 이번 대회 이후에도 훈련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훈련해 2년 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해 ‘6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태권도 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0.16 16:58

손기술에 비해 취약한 발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태권도 연마

 

[사진 - 1968년 미국 LA의 모 해변에서 이준구 사범(우)이 이소룡에게 얼굴 옆차기를 하자, 이소룡(좌)이 왼쪽으로 몸을 피하고 있다. 이준구 사범은 이 기념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동양 무술을 전 세계에 알린 액션스타 이소룡(李小龍, Bruce Lee).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6년이 지났다. 하지만 세계인들에게 그의 명성은 아직까지 여전하다. 내가 태어나기 7년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나는 그의 얼굴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소싯적 엇박자 스텝을 밟으며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아~뵤”를 외치며 급소를 찔러 제압하는 영화를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이소룡은 영화 <정무문, 1972>, <맹룡과강, 1972>, <용쟁호투, 1973> 등에서 뛰어난 액션 연기를 펼쳤다. 무술을 소재로 한 영화로 일약 월드스타가 된 그는 안타깝게도 1973년 <사망유희> 촬영 도중 급사했다.

이소룡은 소싯적 태극권을 배웠다. 성장 하면서 당랑권과 공력권, 영춘권 등 무술을 섭렵한다. 이후 그는 각종 무술들의 우수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절권도’라는 무술을 창시했다. 그러나 손기술에 비해 발기술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자신의 취약점인 발차기 기술을 보완하기 위하여 태권도를 배웠다. 이후 그는 전보다 위력적인 발차기 기술을 영화에서도 선보였다. 그가 주로 사용한 발차기 기술은 태권도의 ‘옆차기’ 기술이다.

이소룡에서 태권도를 가르친 주인공은 미국에 초창기 태권도를 보급한 이준구 사범이다. 수년 전 싱가포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기총회에서 만난 이 사범은 이후 한국에서 필자와 재회한 자리에서 이소룡과 생전에 함께 대적하는 듯 한 흑백 기념사진을 선물했다. 그 사진은 1968년 LA의 한 해변에서 서로 무술을 수련하는 사진이었다. 이 사범은 이소룡과 인연을 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이준구 사범은 필자를 비롯해 여러 언론과 인터뷰에서 종종 이소룡과 인연을 소개한 바 있다. 60년대 초반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가라테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이소룡과 인연을 맺은 후, 이소룡의 부탁을 받고 태권도 발차기 기술을 가르쳤다는 것이다. 각기 수련하는 무술이 다르지만, 무술 동료로 서로 존중하는 사이였다.

이소룡은 이 사범에게 배운 발차기를 꾸준히 연마했다. 그 후 옆차기 기술을 전 보다 더욱 위력적으로 발전시켜 자신의 특기로 만들었다. 영화에서도 이소룡에게 이 옆차기를 맞은 상대는 줄곧 나자빠졌다. 옆차기는 뒤차기와 뒤후려차기 등의 발차기 기술에 비해 현란하지 않지만, 타격 속도가 빠르고 정확하면서 상대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위력적인 발차기다.

그럼 이소룡이 유독 옆차기를 주로 찬 것은 왜일까.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준구 사범이 여러 태권도 발차기 중에 특히 옆차기 기술에 특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태권도계에서는 “다른 관에 비하여 청도관(태권도는 초창기 청도관, 지도관, 무덕관 등 관을 중심으로 보급했다. 관이 통합되기 전에는 기술에도 조금씩의 차이가 있었다)은 옆차기를 잘했다”며 “이준구 사범은 청도관 출신이기 때문에 당연히 옆차기를 잘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렇다고 이준구 사범은 이소룡에게 옆차기만 전수하지는 않았다. 옆차기뿐만 아니라 돌려차기, 뒤차기, 뒤후려차기 등의 여러 발차기 기술을 가르쳤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사범이 옆차기를 보다 세심하게 가르쳤던지, 아니면 이소룡이 직접 수련하면서 실용적인 측면에서 옆차기를 다른 발차기에 비해 더욱 연마했을 수도 있다.

간혹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타 무술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비방성 글들을 많이 본다. 직접 체험, 수련하지 않고 눈으로만 그 무술을 이해하기는 사실상 힘들다. 따라서 일방적으로 타 무술을 비하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는 게 내 생각이기도 하다. 어떤 무술에서든 배울만한 장점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도 전설의 액션스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이소룡과 美 태권도 대부인 이준구 사범은 서로에게 각자 배운 무술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PS. 나는 요즘 이집트에서 가라테와 쿵푸에서 태권도로 전향한 수련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지만, 종종 그들에게 가라테와 쿵푸의 기술을 배우고 있다. 체험을 통하여 전에 몰랐던 양 무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009/05/12 -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 태권도에도 이소룡과 같은 월드스타가 필요해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이야기 - 태권도 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ㅣ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aramalay.tistory.com BlogIcon parama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너무도 멋있는 사진이네요!

    2009.08.27 11:11 신고
    • Favicon of http://taemasis.oom BlogIcon 한혜진  수정/삭제

      그렇죠? 연출이긴 하겠지만, 참 자연스럽게 나온듯 합니다.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죠.

      2009.11.10 02:16 신고
  2. 하지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나온 태권도는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WTF태권도가 아니라, 초창기의 ITF태권도라는 걸 명시했다면 더 좋았을 글이네요. 글에서 나온 이준구사범은 태권도 창시자 최홍희 총재에게 가르침을 받았었죠.

    2009.08.27 12:23 신고
  3. 잘 읽었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룡 일화도 흥미 있고, 각 무술을 비방하지 말라는 말씀도 끄덕여 집니다.
    그리고 특히 후기가 와닿습니다. 문화전파보다 더 중요한것은 문화교류겠죠..^^

    2009.08.27 18:30 신고
    • Favicon of http://taemasis.oom BlogIcon 한혜진  수정/삭제

      예전에는 태권도만 좋고, 태권도만 최고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철이 들고 나니, 참으로 부끄럽더군요. 태권도 이외 여러 무술들은 태권도가 배울만한 요소 한가지 이상들이 있다고 봅니다. 최고라고 자부하기 보다 타무술의 우수한 것은 겸허히 존중하고, 교류하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2009.11.10 02:19 신고
  4. Favicon of http://damdade.tistory.com BlogIcon 달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룡이 자신이 하는 무술만을 인정하고 그것만을 고집했다면 지금까지 존경받고 사랑받는 무술인이 되지는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수련하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타 무술의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줄 포용력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는 무조건 타 무술을 비방하고 자신이 수련하고 있는 무술의 우월성만 고집하는 무술인들이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2009.08.29 22:47 신고
  5. 즤랄하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소리하네 싸우면 개싸움이지 먼 무인 개잡솔꺼져 ㅋㅋ

    2009.09.28 08:58 신고
  6. Favicon of http://somupa.tistory.com/ BlogIcon 깊은나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룡이 태권도를 배웠다는 얘기는 전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와 관련한 자세한 얘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언제나 부상 없이 즐거운 운동 되시기 바랍니다.

    2009.09.29 09:40 신고
    • Favicon of http://taemasis.oom BlogIcon 한혜진  수정/삭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늘 건강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1.10 02:22 신고
  7. Favicon of http://hallyuwood.tistory.com/99 BlogIcon 리포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구의 종족 짱골라들의 허풍과 실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87337

    13억 중국인 가운데 92%를 차지하고 있다는 한족(漢族)이 실제 조사 결과 '유전학적으론 현존하지 않는 제3의 혈통'으로 나타났다.
    '한족은 혈통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인 개념'이라는 통설이 학술연구로 밝혀졌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대학 생명과학학원 셰샤오둥(謝小東) 교수는 "순수한 혈통의 한족은 현재 없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 결과는 중국 서북지역의 소수민족 DNA 연구 등을 통해 나온 것이다. 셰 교수는 "DNA 조사 결과 현대 중국인은 다양한 민족의 특질이 고루 합쳐진 것으로 어떤 특정 민족의 특질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한족은 중원(中原)에 살고 있다'고 생각돼 왔으나 이는 특정 시기의 한족을 주변의 다른 종족과 구별하기 위해 만든 지역적 구분일 뿐"이라면서 "이젠 한족을 그렇게 지역적으로 따져 정의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춘추전국시대 현재의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세워진 진(秦)은 소수민족인 '서융(西戎:서쪽 오랑캐)'이 주류였다는 것이다.
    또 중국 역사에 나타나는 중원의 범위는 주로 현재의 산시(山西) 남부와 장쑤(江蘇) 서부 및 안후이(安徽) 서북부 등의 소수 지방을 포함한 허난(河南)성 일대였으나, 이곳에 거주한 사람들을 한족이라고 규정하는 것도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중국인들은 또 자신들이 "염제(炎帝)와 황제(黃帝)의 자손(炎黃子孫)"이라고 주장하지만 연구 결과 황제와 염제의 발원지도 중국인들이 오랑캐로 치부해 왔던 '북적(北狄)' 지역이었던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다. 황제와 염제의 발원지는 모두 현재의 간쑤성과 산시(陝西)성에 걸쳐 있는 황토 고원지역으로 이 두 곳 모두 한족의 본거지가 아닌 것은 물론 주요 거주지역도 아니라는 얘기다.
    셰 교수는 "연구 결과 오히려 중국 북부에서 남부로 이주한 소수민족 객가족(客家族)이 고대 중원인의 문화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들의 고어(古語), 풍속 및 습관에서 나타나는 역사의 흔적을 보면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중원인"이라고 강조했다.

    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707250129

    한국계 신석기토기 4000여점 일본 오키나와서 무더기 발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2001173

    삼별초가 일구어낸 오키나와 유구국
    http://blog.daum.net/santaclausly/11793489

    짱골라 무술, 세기의 대결 ㅋ ㅋ ㅋ

    사건의 배경은 오씨 태극권의 오공의가 스스로의 무술을 소개하면서 복서에게 이길 수 있고 의심스러우면 덤벼도 좋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바람에 백학권사 진극부가 발끈하여 붙게 된 싸움입니다.

    이게 바로 짱골라들이 말하는 전설적인 세계최고수들의 대결..

    앞으로 진짜 고수는 숨어있다느니, 강호를 떠나 은둔하고 있다느니 하는 말은 안 나오기 바란다...

    1954년에 짱골라들 사이에서 세기의 대결이라 불렸던 고수들의 대결 동영상... 평범한 사람들이 쥐나무술의 고수들이 실제 싸우면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 늘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보고난 후의 사람들의 반응이 쥐나무술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는 등 황당한 반응 일색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명한 백학권사가 다른 문파의 태극권사와 벌인 대결은 한국영화 '품행제로'에서 전설적인 고교싸움꾼 박중필이 영화 후반부에 어떻게 싸우는지 보여주는 수준의 '쌈박질'이기 때문이다. 무술고수인 사람들은 시합 동영상에서 각 무술의 특징을 찾아내기도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중후한 남성들이 시비붙어 싸우는 개싸움(?) 정도 밖에 안보이기 때문이다.

    팔괘장이니 태극권이니 하는 쥐나무술의 신비롭던 것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볼품없는 대결이 짱골라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시합이었던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고수대결을 기록한 이 영상에는 70년대 무술영화에나 나올법한 '휙~ 휙~' 하는 음향효과까지 억지로 넣어 진지한 대결이 더욱 코믹하게 보여지고 있다.

    http://video.cyworld.com/203037843

    당나라를 정복하라! 고구려의 후예들 발해와 제나라 & 택견, 가라데, 우슈 등 무도·무예·무술의 전파 교류 (제주도, 만주, 오키나와 등 여러 지역의 유물, 유적 등의 설명과 함께)

    http://blog.daum.net/hearo9mars/7072074

    가라데와 영춘권의 대결 및 그 기원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잘 안 보이는 그림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더군요.

    이 게시물은 약 260개의 사진과 그림이 들어간 대용량이라 불러들이는데 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게시물의 이미지가 다 뜨지 않았을 때는 '새로고침' 하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xxxod/70071717538

    양쯔강[揚子江]과 황하...
    사실 예전부터 서토의 왕조의 수군은 바다가 아닌 강에서 건조되고 훈련되었다.
    그들에게 수전(水戰)이라 하면 강에서의 전투를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명한 적벽대전을 비롯해 비수전투(淝水戰鬪)처럼 적어도 649년 이전 수(隋)가 진(陳)을 무너뜨리기 전까지 화북과 화남지방으로 경계를 나누는 강을 둘러싼 전쟁은 많이 일어났다.
    왜냐하면 몇 안되는 통일왕조 시기가 아닌 오랜 시간을 남북조시대나 삼국시대 같이 서로 갈라져 전쟁을 벌였고, 그 경계는 강이었기 때문이다. 여러 기록을 참고하면 그들의 대규모 수군이 강을 벗어나 바다를 거점으로 전쟁을 시작한 것은 수가 고구려를 침공할 때가 거의 처음이라 할 수 있으며, 이렇듯 강에서 조련된 그들 수군은 바다의 파도를 넘나들며 경험을 쌓은 고구려 수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은 이들 수군은 그저 병참과 병사의 수송을 담당하는 정도밖에는 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후대로 이어져 명의 영락제때 정화가 활약하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변변한 수군을 육성하지 못한다. 실례로 조일(朝日)전쟁 당시 정원이 백수십명이던 판옥선을 주력함으로 사용하던 조선수군에 비해, 명의 군선은 그 크기가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급조한 수군이었다. 북방유목민족이 왕조를 세운 금, 원시대의 수군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http://blog.daum.net/hearo9mars/7072081

    2009.11.24 03:07 신고
  8. Favicon of http://whitefriest@naver.com BlogIcon 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룡이 배운 중국 무술에 이미 옆차기가 있지요 . 이소룡은 옆차기를 배운게 아니라 태권도 스텝과 태권도 스타일의 옆차기를 배운거지요 . 에스크리마 칼리도 배우고 지한제 한테 합기도를 배웠다고 하니 일종의 수집이지요 .

    2015.07.10 12:26 신고
  9. Favicon of http://whitefriest@naver.com BlogIcon r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권도 스텝은 배웠는지 안 배웠는지 잘 몰르겠으나 아무레도 배웠겠지요 .

    2015.07.10 12:36 신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5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


최근 집 이사 후 인터넷 연결이 지연돼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 소식만큼은 꼭! 올려야 할 것 같네요. 조금은 뒤늦은 소직이긴 합니다만, 태권도가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유지된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국제 스포츠계에서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소식을 일소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8월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OC집행위원회를 열어 태권도를 기존 26개 종목 중 하나로 채택하였습니다. 따라서 태권도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016년 하계올림픽 종목으로까지 올림픽 종목의 위상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태권도계에 희소식이며, 나아가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임이 분명합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입니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정기총회를 통해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이날을 기념해 세계 태권도 회원국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정해 자축하고 있습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에 곧바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것은 아닙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등에서 시범종목으로 세계인에게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번 2016년 하계 올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다시 한 번 채택됨으로서 5회 연속 올림픽 종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태권도는 불합리한 심판판정, 흥미와 박진감 부족, 미디어 노출 부재 등의 이유로 올림픽 정식종목 퇴출종목의 대상에 오르내리는 긴장감이 연속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F)을 비롯하여 종주국인 우리나라 정부 등에서 꾸준하게 전방위 스포츠외교력을 발휘하여 정식종목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단순히 정치적인 ‘작업’에 의해 태권도가 정식종목을 유지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태권도 각계에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불합리한 심판판정을 개선하기 위해여 심판교육을 강화하고 전자호구, 비도오판독제 등을 도입하는 등 공정성을 전에 비해 강화하였습니다. 박진감과 흥미가 저조한 경기 룰 개선을 위하여 경기장 크기를 사방 12M에서 10M에 이어 8M로 단계적으로 축소하였고, 기술별 차등득점제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더불어 랭킹제 도입으로 미디어 노출을 보다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태권도는 현재 세계 189개국 7천만 인구가 수련하는 세계화된 무도스포츠로 거듭났습니다.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시작돼 어느덧 세계가 주목하고 열광하는 대표적인 무술로 성장하였습니다. 앞으로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에서 만족하기 보다는 보다 나은 태권도가 되기 위해 세계 태권도 인들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보다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이야기 - 태권도산책]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  l www.taemasi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gamelog.kr BlogIcon 태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씩 발전되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Rule도 점점 태권도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로 정착되어가길 바랍니다. =)

    2009.08.22 10:34 신고
  2. Favicon of http://www.sportnest.kr BlogIcon 스포츠둥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스포츠둥지입니다.
    좋은 글 엮어갑니다. 시간 내셔서
    스포츠둥지에도 꼭 들려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2009.09.02 09:56 신고

BLOG main image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태마시스>
태권도와 무술에 대한 정보 소통의 장. 분야 전문가들이 뉴스, 칼럼, 전문자료 등을 전하는 팀블로그. 무술과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봐요. hhj1007@gmail.com
by 해니(haeny)

카테고리

태.마.시.스 (409)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148)
허건식의 무예보고서 (48)
서성원의 태권도와 길동무 (23)
박성진의 무림통신 (25)
태마시스 인포 (41)
무카스미디어 (88)
해니의 세상살이 (19)
태마뱅크 (15)
TNM textcube get rss DNS Powered by DNSEver.com
  • 1,733,407
  • 19107

달력

«   2018/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태마시스>

해니(haeny)'s Blog is powered by Tistory. / Supported by TNM Media.
Copyright by 해니(haeny). All rights reserved.

Textcube TNM Media
해니(haeny)'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