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25. 코리안탑팁)은 요즘 국내는 물론 세계 격투계의 ‘핫이슈’다. 호미닉(29. 캐나다)을 단 7초 만에 KO로 눕혀 2011년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에게 주는 월드 MMA 어워드 올해의 서브미션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열광 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있기까지는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다.

# 첫 번째 이야기. ‘아르바이트는 격투기 선수들의 일부분’

정찬성은 세계적인 격투선수가 되고자 고향 대구를 떠나 상경해 그 꿈을 키워왔다. 당시 가진 것이라고는 격투기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뿐 이었다.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상경한 그는 마땅히 잠을 잘 곳도 없어 감독과 친구, 동료들 집에서 신세지는 날들이 많았다. 

격투기 선수에게 운동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밥도 사먹어야 했고 차비도 필요했다. 최고의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기 전까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등을 해야만 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배고픔을 겪으며 1년을 버티는 것은 20대 초반의 격투기 선수에게는 당연히 힘든 일이었다. 

# 두 번째 이야기. ‘진심으로 좋아했기에 얻어낼 수 있었던 결과’

정찬성은 격투기를 좋아했다. 또 큰 꿈이 있었다. 이러한 강한 의지 때문에 힘든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힘든 역경을 버텨낸 결과 정찬성은 일본 무대에 진출하면서 금전적인 짐을 덜 수 있게 되었다. 경제적인 면에서 그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심적인 면에서도 부담감을 덜어내며 아홉 번의 경기를 연속으로 이겨 주목을 받게 되면서 꿈의 무대인 UFC 옥타곤에 오를 황금 같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 세 번째 이야기. 은인? 매니저? 친구? 

정찬성에게는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그 친구를 '은인'이라고 소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친 형제처럼 도와주는 친구이다. UFC 입성 후에 2연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실패감에 빠져 있을 때 옆에서 큰 힘은 친구였다. 

경기방식을 바꿔보라며 조언을 해준 덕분에 2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나 2연승이라는 반전의 승리를 거두어 냈다. 또한 해외에서 경기가 많은데 이때 친구가 동행해주며 화려한 영어 실력으로 든든한 매니저가 되어 주기도 했다.

정찬성은 “옆에 친구가 없었다면, 격투기선수의 길을 포기했을 수도 있었다”라며 친구의 힘이 컸음을 소개했다.

인터뷰 도중 잠시 옛 생각에 빠져든 정찬성



# 네 번째 이야기 ‘지금 정찬성은?’

25살의 청년 정찬성은 트위스터 기술로 올해의 서브미션상을 수상하면서 1억원 상당의 보너스와 상금을 받았다. 보통 20대 남성이 벌기 어려운 금액이다. 정찬성은 “지금까지 고생한 것들을 다 보상 받은 것 같다”며 “요즘엔 먹고 싶은 것들 다 먹고 지내고 있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최근에는 부모님께 선물도 해드리고 그동안 도와준 지인들, 힘이 되어준 친구, 후배들 에게도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 다섯 번째 이야기 ‘정찬성의 임무’

정찬성은 “격투기 선수라면 UFC 진출을 꿈꿔야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격투기를 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후원이 들어오지는 않는 것이 현실이고, 이는 격투계의 침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정찬성은 많은 한국선수들이 UFC에 입성할 수 있도록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 하고 많은 후원사의 지지를 받는 격투기 선수의 길을 여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전했다.

한국에 격투기 붐을 일으키고 싶다는 좀비 파이터 정찬성. 그의 격투기를 향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한국 격투기 팬 층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며, 자신이 겪어온 어려운 격투기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많은 힘이 될 것이다. 한국의 격투계를 이끌어갈 떠오르는 별 정찬성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2011/12/21 - [특별인터뷰] 7초 그 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나다


[by. 무카스미디어 = 조세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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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5 14:49 신고

점점 떨어지는 K-1의 인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변화 불가피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대회, 16인의 파이터들과 미녀 라운드 걸

전 세계의 인기를 모았던 K-1의 인기가 요즘 예년 같지 않다. 종주국인 일본에서조차 UFC에 밀리는 분위기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K-1 월드그랑프리 2010 in 서울 파이널 16’이 열렸다. 8강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결정됐다. 예년에 비해 관중은 확연하게 줄었다. 하지만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젊고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과 관록의 노장들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왕년의 불같은 주먹으로 K-1 링을 호령했던 레이 세포는 ‘젊은피’ 타이론 스폰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서 피터 아츠와 에베르톤 테세이라는 대표적인 신구 대결을 펼쳤다. 최근 교타로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아츠는 테세이라를 가까스로 누르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WGP 네 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최근 매치에서 아츠를 꺾고 K-1 세대교체에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쿄타로(일본)는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와 대등한 경기로 무승부 했다. 연장전이 결정됐지만 밴너과 판정에 불만을 품고 퇴장하면서 어부지리로 ‘기권승’을 얻었다.

대회 주최사는 이번 16강전을 ‘신구대결’이라는 콘셉트로 대전을 마련했다. 흥행을 위한 일종의 묘를 살린 노력이 엿보인다. 그러나 과거와 같이 큰 이슈는 없었다. 오는 12월에 열릴 8강전은 무작위 추첨으로 대전이 결정된다.

K-1은 지금 세대교체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이는 K-1을 주최하는 FEG 타니가와 사다하루 대표의 말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신예들의 약진이 있었지만, 기존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냈다며 완전한 세대교체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1 세대교체를 위해서는 먼저 젊은 선수들이 보다 확실한 모습이 필요하다. 초창기 K-1을 이끈 선수들이 점점 힘과 기술에서 후배들에게 밀리고 있으나, 피터 아츠를 비롯해 세미 슐츠 등 스타 선수는 아직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배들이 실력으로 선배들을 밀어내지 못하는 형국이다. 게다가 네임벨류도 한 참 떨어진다.

한편, K-1 주최사 FEG는 한국지부를 통해 태권도 선수 영입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현재 K-1 WGP에 한국 선수는 없다. 최홍만을 대체할 선수로는 아마 ‘태권도’ 출신 파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


[by 무카스 미디어 =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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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전이 결정됐지만 밴너과 판정에 불만을 품고 퇴장하면서 어부지리로 ‘기권승’을 얻었다

    2013.05.08 11:48 신고

태권도와 타무도와 대결. 무신 격투대회.

무술에 관심이 좀 있다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질문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이 무엇이냐'는 것이 있다.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이 무엇일까? 과연 그런 것이 있기는 할까? 기존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무술들 중에서 꼽는다면 어떤 무술이 가장 강할까?

태권도를 하는 사람들은 태권도가, 유도를 하는 사람들은 유도가, 복싱을 하는 사람들은 복싱이 가장 강하다고 말들을 한다. 물론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어줄 수는 없다. 그렇다면 붙어보면 될 것 아닌가? 그래서 생긴 것이 바로 현대 종합격투기의 원조이자 메이저리그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UFC의 등장은 가히 '무술사의 혁명'이라고 부를 만 하다. 이제 꿈은 현실이 되었다. '내가 이기네, 네가 이기네'하고 말로만 떠들던 무술들이 8각의 철망 안으로 들어왔다. 유도, 가라테, 레슬링, 무에타이 등 각 무술들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수련해온 무술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뤘다. 초창기의 UFC는 현재와 같은 종합(綜合)격투기가 아닌 이종(異種)격투기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이 때가 더 재미있었는지 모른다.

어쨌건 대회가 이어질 수록 승부가 가려졌다. 최강의 무술이 등장한 것이다. 그런데 '주짓수(柔術)'란다. 주짓수? 주짓수가 뭔가? 이때만 해도 무술전문가들에게 조차 생소했던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 호이스 그레이시(브라질)라는 선수가 유도, 레슬링, 가라테, 무에타이의 고수들을 판판이 꺾어 버리니, 세상에 놀래도 이만 저만 놀랠 일이 아니었다. 그 이후, 주짓수는 전세계적인 붐을 일으켰고 현대 종합격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무술로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

UFC70 가브리엘 곤자가 vs 미르

현재의 UFC는 이미 이종격투기가 아닌 종합격투기가 되어, 하나의 무술만 가지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찾아볼 수가 없다.

최소한 두세 가지의 주특기를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대회에 나올 만 하다고 하겠다. 내가 잘 하지는 못해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무술을 배우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이종격투기가 점차 종합격투기로 발전하면서, 최강의 무술로 잠시 군림했던 주짓수는 권좌에서 물러났다. 여전히 영향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제 종합격투기의 팬들은 '가장 강한 무술이 무엇이냐'는 것 보다는 '가장 강한 자가 누구인가'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종합격투기의 시대가 되어버린 지금, 하나의 무술만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자신의 근본이 된 무술을 강조하며 그 무술의 아이콘처럼 자리잡은 선수도 있기는 하다. 추성훈(유도)이 그렇고, 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가라테)가 그렇고,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예멜리야넨코 표도르(삼보)도 이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표도르가 최강의 선수라고 인정받는다고 해서, 삼보가 최강의 무술로 평가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 삼보가 훌륭한 무술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왜 삼보는 강한가가 아니라, 왜 표도르는 강한가이다. 절권도를 수련한다고 해서 누구나 이소룡처럼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제 다들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의 무술을 꼽는다면, 어떤 순서가 될까? 종합격투기에서의 성적을 참고로 해서 말한다면, 주짓수, 무에타이, 레슬링 정도의 순서가 아닐까?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해서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생각을 한번 뒤집어 보자.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이 아니라, 가장 약한 무술을 꼽는다면 어떨까? 

전 세계의 수 많은 무술들을 강하다는 기준을 놓고 일렬로 세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흔히 '저 무술은 무술로서의 가치가 없다' 거나, '짜고 치는 것'이라거나 '형태에만 치우쳐 무술보다는 무용에 가깝다'는 혹평을 듣는 무술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중국무술 중에서는 태극권(太極拳), 일본무술 중에서는 아이키도(合氣道)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유감스럽지만 한국의 국기라는 태권도도 약하다는 평을 받는 무술 중 하나다.

우선 태극권은 무술이라기보다는 체조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중국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보급한 간화24식 태극권을 보면, 그런 평가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격투의 상황을 전제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호신을 목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건강의 차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할 수 있는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태극권도 종류가 많아서 곡선적이고 부드러운 양식태극권이 있는 반면에 직선적이고 강해보이는 진식태극권도 있다.

게다가 태극권의 고수가 보여줄 수 있다는 발경(發勁)은 그야말로 무술의 최고봉이 다다를 수 있는 경지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종합격투기의 역사에서 태극권을 주력 무술로 출전한 선수는 전무하며 앞으로도 기대하기는 어렵다. 흔히 하는 말로, 싸움이나 격투를 잘하기 위해 태극권을 배우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이키도에 대한 평가도 비슷하다. 아이키도의 경우에도 유파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보여지는 아이키도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마치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고, 공격과 방어가 시연되더라도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라 넘어가주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아이키도는 한국의 합기도처럼 주먹이나 발차기 등의 타격기술을 수련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도무지 실전에서는 '먹힐 것' 같지 않아 보인다.

2007년 소림사에 방문했을 당시 소림무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었다.


태극권의 발경처럼 아이키도에서는 '합기'라는 신비한 기술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합기라는 것을 실제로 경험해봤다고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또 합기를 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가 실전 대련에서 망신을 당한 경우도 실제로 있었다. 합기를 한다는 것은 장풍을 날린다는 것처럼 허황되게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태권도의 경우에도 다른 무술들과의 대결에서 적어도 공식적인 대회에서만큼은 성적이 저조하다. 성적으로 치면 낙제를 면치 못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현재의 태권도가 경기에 치중하다보니 일격필살의 정신은 사라지고 상대를 맞춰 점수따는 것에 급급하다는 비판은 어느 정도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가장 약한 무술을 꼽는다면, 태극권, 아이키도, 태권도 정도의 순서가 되지 않을까?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해서 하는 것이다. 해당 무술을 열심히 수련하는 분들을 허탈하게 만들 의도는 없으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란다.

21세기 현대에 무술을 수련한다는 것의 의미가 단지 '싸움을 잘하기 위해서'인 것은 아닐 터 이므로 취미로, 운동으로 한다면 남들의 평가는 중요한 것이 아닐 것이다. 물론 그래도 명색이 무술인데, 약하다는 평가를 받 으면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그런데, 정말 태극권은, 아이키도는, 태권도는 약하기만 한 것일까?

[by 박성진 기자의 무림통신]

[태마시스 -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ㅣ www.taem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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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격기만으로 이뤄진 무에타이가 제일 강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

    2009.12.07 12:54 신고
  2. tlqnkld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에서의 성적만으로 그 무도의 강함,약함을 판단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mma가 실전에 가장 가까운 룰이라고는 해도 실전과는 엄청나게 다르죠/

    2009.12.07 21:16 신고
    • 뭔 병?  수정/삭제

      당신 혹시 격투선수도 길거리에 나오면 스트릿파이터한테 깨질수도 있다는 환상을 하고계신건 아닌가요? 다분히 격투기까의 성향을 보이시는 리플이라.. -_- ㅋㅋ 실전에 가장 근접한룰이라면서 실전과는 엄청나게 다르다는건 대체 무슨말인가요.

      2011.01.23 12:33 신고
  3. 이런글 씁슬하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는 이미 무도가 아니죠. 무도의 진정한 의미는 육체단련을 통한 자기수련이지 누구에게 강함을 증명하기 위함도 누구를 이기기위함도 누구와 싸우기위함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궁금해야 할것은 과연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정말 그무도의 진정한 고수들인가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무도의 진정한 고수들은 누군가와 겨루는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강함을 과시하는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함을 과시하고자 하는 사람을 수련이 덜된사람으로 치부하기도 하지요.
    스스로를 단련하는 무도가 어느새 남의 눈요깃거리나 되어 어떤 무술이 강한가라는 쓸데없는 생각에 휩쓸려야 하다니 씁슬하군요.. 남을 이기는 자가 강한게 아니라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겁니다.
    이종격투기에 나오지 않는 진정한 고수 한사람이라도 만난다면 이런 것들 참부질없는 생각이구나 라고 생각할겁니다.

    2009.12.08 00:24 신고
    •  수정/삭제

      지랄을 하세요.

      2010.08.15 07:11 신고
    • ㅋㅋ  수정/삭제

      무도건 격투기건... 본질은 육체를 단련시켜 상대를 제압하는 거란다...-_-;

      자신을 이기고 수양을 할려면 가서 명상이나 해...-_-;

      참고로 이종격투기에 나오지 않는 진정한 고수 따위는 없으며...
      길거리에서 쌈 좀 합네.. 하는 놈들은 격투기 대회 예선에서 다 나가떨어진단다...

      ㅉㅉ

      2011.04.27 13:37 신고
  4.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간 태권도를 배워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태권도 자체는 강한무술이라 생각합니다..단지 현재 너무 스포츠화 되고 경기에 치중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라 봅니다...스포츠라고 해도 보통 사람보다는 또는 투기를 수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격투능력을 가졌다고 봅니다.태권도 품새를 보면 하나하나가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의미가 들어있고 요즘은 그 품새가 그저 형식적인 동작으로만 치부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보급에만 신경쓰니 무술로서 태권도의 면모는 퇴화 된거라 봅니다. 태권도가 진정으로 무술이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여타 대회에서 강함을 입증하는것도 필요 합니다. 단지 개인 수련만 하면서 심신운운 하는건 선비노름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올림픽에서는 올림픽에 맞게...격투기 무대에서는 격투기 무대에 맞게 수련을해야 합당하다고 봅니다..꼭 태권도 뿐만 아니라 열거한 무술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2009.12.08 00:55 신고
  5. Ejql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술이 강한것이 아니라. 강한것은 사람에 따라나오는 결과물이고. 무술은 그사람의 기본을 만들어주는것아닐까요?
    즉, 천재 한 사람이 태권도하면 태권도가 가장강하게 되고, 유도를하면 유도가최강, 유술하면 유술이 최강.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게 맞겠죠?

    UFC도 종합격투기지만 사람이 강하면 그뿐 어떤 무술을 쓰냐는 논외일듯하네요.

    2009.12.08 09:16 신고
  6. 메롱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태권도 자체가 약하다는 말에도 설득력이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월간잡지 신동아에 주먹으로 이름을 날렸던 조창조씨를 인터뷰한 기사가 나왔는데 거기서도 태권도 발차기는 화려하기만 했지 실전엔 쓰지 못한다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태권도가 너무 경기화되면서 무술로써의 본질을 잃은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실전적이라고 평가받는 극진가라데와 태권도를 비교해봐도 두 무술 사이에는 기술적인 차이가 별로 없다는 데 있습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태권도 자체가 약한 무술이라기보다는 수련과정이 실전이 아닌 경기 위주로 촛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란 말이죠.....만약에 태권도를 가지고 무에타이처럼 대련을 시키면서 훈련시킨다면 (얼굴펀치 ok, 팔꿈치도 ok, 다리공격도 ok 등등) 아마도 최소한 입식경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합니다.....종합이야 타격기만으로 되는게 아니니 논외로 치고요...

    지금같이 얼굴에 펀치공격도 못하고, 둘이서 통통 뛰다가 발차기나 한두번 내지르는 식으로 훈련 및 대련을 해서는 더 실전적으로 수련하는 다른 무술에게 통할리가 없자요...

    2009.12.26 16:14 신고
  7. Favicon of http://www.van-insurance-cheap.co.uk/commercial-van-insurance/ BlogIcon Commercial Van Insura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다른 좋은 기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다른 사람이 작성 등 완벽한 방법으로 그런 정 보를 얻을 수 있을까?

    2011.07.04 04:43 신고
  8. Favicon of http://www.bookwormlab.com/elementary-book-report BlogIcon elementary book report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운동을 사랑 해요. 나 자신은 5 년 동안 타이어 권투에 대한 일을하고 있습니다. 저자와 그의 의견을 잘 알고 있으므로. 기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7.14 20:11 신고
  9. Favicon of http://www.insurance4motortrade.co.uk/ BlogIcon motor trade insurance online quot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게시물을 작성의 방법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신은 쉽게 나를 이해하고 개념에 대한합니다. 이 리뷰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한 기사. 나와 함께이 아름다운 문서를 즐기는 줘서 고마워.

    2011.10.07 04:49 신고


태권도를 내세우며 출범한 격투기대회 '무신(武神)'의 개최는 볼만한 격투기 대회에 가뭄이 든 상태에서 격투기 팬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이재선, 김세기, 방승환, 권아솔, 권민석 등 국내 격투기 스타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최사인 MXM의 오창진 대표가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고, 대한태권도협회 소속의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오경호)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 태권도를 앞세운 격투기 대회를 표방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메이저 격투기대회의 실무를 맡았던 관계자들의 대회 운영 참여도 대회의 신뢰도를 높였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었다. 우선 예고됐던 9경기 중 2개의 경기가 대회 당일 취소되는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은 대회 이미지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혔다.

카타르 왕자의 격투기 대회 참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선수의 주먹부상을 이유로, 특이한 외모와 스타일로 격투팬들에게 잘 알려진 버터빈의 경기는 선수 주먹에 맞는 글러브가 없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각각 취소됐다.

이러한 설명을 그대로 믿어준다 하더라도, 정작 중요한 이번 대회의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태권도의 격투기무대 도전'이었다. MXM의 오창진 대표는 이 대회에 앞서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선수들을 준비시켰으며 세계적인 무술로 발전한 태권도가 타 종목과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런데 정작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보여진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의 강함을 보여주기는커녕, 부족한 실력과 소극적 경기운영으로 오히려 '태권도는 약하다'는 격투기 팬들의 인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날 진행된 총 7개의 경기 중에서 태권도선수들이 출전한 것은 모두 5개의 경기다. 그러나 이들 7명 중에서 냉정하게 말해 태권도선수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제1경기에 출전했던 김일권과 제5경기의 다카키 코지(일본)의 둘에 불과했다.

태권도선수라고 소개된 모리 마사노리(일본), 노르딘 타마그룹(모로코), 나집 히미치(네덜란드) 등은 경기에서 태권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나집 히미치의 경우 기대 이상의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은 태권도로서가 아니라 격투기 또는 킥복싱의 수련에 기인한 것이었다.

태권도선수라고 할 수 있는 다카키 코지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WTF스타일의 태권도가 아니라 ITF스타일의 태권도를 수련한 선수였고, 일본ITF챔피언을 수차례 역임했다고 알려졌으나 실망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태권도의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태권도복(WTF스타일)을 입고 출전한 선수는 첫경기에 출전한 김일권이 유일했다. 그러나 김일권의 경우 국내 태권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볼 때 A급 선수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선수였다.

김일권은 경기 중 간혹이나마 내려찍기, 나래차기, 돌개차기, 뒤후려차기 등을 구사하며 태권도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킥복싱을 주로 수련한 것으로 알려진 상대선수 최두호 역시 킥복싱계에서 A급으로 평가받는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격한 기량차이로 겨우 KO패를 면했다.

결과적으로 '무신'은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한 것이 아니라 약함을 증명하고 말았다. 대회가 마무리될 무렵 "오늘 태권도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오창진 대표는 "태권도는 앞으로 더 깨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호 회장도 "현재의 격투기 선수들과 대결하면 태권도선수들이 이길 수 없다. KO가 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말은 '태권도가 현재의 틀을 깨고 다른 무술들의 장점을 받아들여야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호의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그 깨지는 과정에서 태권도의 이미지 역시 함께 깨지게 될 것이라는 점은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냉정하게 말해 현재의 무신룰에서 태권도가 이길 확률은 희박하다. 그러나 대회 주최 측에서는 룰을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태권도와 무에타이가 룰이 없는 상황에서 대결한다면 누가 이긴다고 쉽게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만약 태권도의 룰로 둘이 대결한다면, 태권도가 이길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판정승이 될 것이다. 무에타이의 룰로 대결한다면, 무에타이가 이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KO승이 될 것이다. 무에타이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로우킥이 허용되는 한 현재의 무신룰에서 태권도를 주무기로 내세우는 선수가 무에타이를 주무기로 내세우는 선수를 이길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당분간 '무신'은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의 약함을 고스란히 증명하게 될 것이다.

[by 박성진 기자의 무림통신]

(사진제공 = 태권도조선)

[태마시스 -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ㅣ www.taem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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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그런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드는 생각이,
    태권도가 타 무술의 장점을 받아들인다면, 태권도의 모습은 어디갔는지 사라져버릴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리지만요.
    '태권도의 기술이 몇개 가미된 킥복싱' 내지 무에타이로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떤 모습이든 은연중에 '이것은 태권도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궁금합니다. 그것이 있으면 다른 무술의 장점을 취합해도 태권도로써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09.06.11 10:07 신고
  2. 아무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지적이군요. 무신 경기는 태권도의 약함만을 증면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를 배운사람의 한사람으로 태권도는 종전의 이종격투 룰에서는 한없이 약할수 밖에 없는가 라는 슬픈 생각이 가시지 않습니다.
    이 기사 맘에 듭니다.

    2009.06.11 15:02 신고
  3. 광화문이순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어릴때 배운 태권도는 이런게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싸움이라는 수준. 대련시 코피나고 앞니가 부러져나가고......., 그런데 품세라는것이 나와서는 스포츠로 변했죠. 복부 및 얼굴 주먹타격후 발차기가 기본이고 엎어치기 밀고 차는 ... 많이 맞고 배웠죠. 그런것들이 사라진후 에는 지금과 동일하게 변하였지만 나중엔 호신술이란 걸로 따로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태권도의 기본은 무조권 이기는데 있다고 합니다.격투기의 기본이죠.형식에 연연하지않는..., 도장끼리의 대결에서도 진자는 모든것을 두고 떠나야만되는 생존의 법칙... 이것을 모두 잊고있는것이 아닌지....
    어째든 스포츠화된 태권도는 격투기가 아닌듯합니다. 발차기 몇번으로 승부를 가른다는 스포츠.
    격투기는 온몸으로 하는 무술입니다. 그것이 조상대대로 내려온 태권도입니다.

    2009.06.12 19:25 신고
  4. 하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도장에서 운동할때 경기식 겨루기 보다 실전식 겨루기로 많이 수련을 했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태권도가 스포츠로써 겨루기가 경긱식으로 많이 바뀌었더군요
    지금의 태권도가 실전 겨루기가 아닌 점수를 따기 위한 경기식 겨루기로 바뀌다
    경기 룰도 틀리고 주먹 공격보다는 발차기 공격이 주가 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WTF 국가대표랑 ITF 챔피온이랑 공개 대회를 가졌는데 WTF 선수의 참패 였습니다.
    WTF 선수가 공격하려고 들어가면 ITF 선수가 주먹으로 먼저 응수를 가하더군요
    태권도의 단점을 많이 인식을 하고 보완해야 하는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2009.06.13 0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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