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한국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경기결과

           - 일시 : 2010년 1월 6일~10일(5일간
              - 장소 : 경북 영천체육관
              - 주최 : 한국중고태권도연맹

2006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 경기장면.


 △ 남자부

  • [핀급]

         1위 김철호(풍생고) 2위 김용호(대전체고) 3위 배재현(진주중) 3위 김태훈(평원중)

  • [플라이급]

         1위 김정훈(창원용호고) 2위 안현수(소사고) 3위 변재호(부흥고) 3위 김현기(청주기계공업고)

  • [밴텀급]

         1위 강명제(다사고) 2위 윤준기(춘성중) 3위 신종환(본리중) 3위 김태현(풍생고)

  • [페더급]

         1위 최병규(협성고) 2위 최운영(산곡남중) 3위 김지훈(풍생고) 3위 최종민(풍생중)

  • [라이트급]

        1위 정인창(영천고) 2위 장경주(방어진고) 3위 정승호(울산중) 3위 백광훈(풍생중)

  • [웰터급]

        1위 엄도진(한성고) 2위 양지원(한성고) 3위 신동윤(전북체육중) 3위 윤준승(와룡중)

  • [L-미들급]

        1위 김제근(상모고) 2위 함태환(강원체고) 3위 김현준(경남체고) 3위 이주한(여수고)

  • [미들급]

       1위 최병환(풍생중) 2위 김지운(강원사대부고) 3위 강채원(강원체고) 3위 박태화(강원체고)

  • [L-헤비급]

       1위 정인호(칠곡중) 2위 고용건(남녕고) 3위 박규성(광주체고) 김창훈(경남체고)

  • [헤비급]

       1위 김영근(계양고) 2위 한태인(문성고) 3위 이동근(상모고) 3위 김재영(영천중)


△ 여자부


  • [핀급]

       1위 김소희(서울체고) 2위 송나희(안산부곡중) 3위 정혜민(백양중) 3위 이하나(북인천중)

  • [플라이급]

       1위 조미희(상숭고) 2위 이운경(상지여고) 3위 이나래(제주영주고) 3위 유진솔(상모중)

  • [밴텀급]

       1위 최윤아(인천정보산업고) 2위 이혜지(흥해공고) 3위 윤예지(신당중) 3위 김미숙(경서중)

  • [페더급]

       1위 김수현(제주중앙여고) 2위 최주은(강화여고) 3위 김민정(금곡중) 3위 장지희(광주체고)

  • [라이트급]

       1위 임소라(인천체고) 2위 이혜란(성안고) 3위 신나예(대천여고) 3위 고남주(구남여자정보고)

  • [웰터급]

       1위 최수지(효정고) 2위 조혜영(내서중) 3위 노지혜(백양중) 3위 이가희(전남체고)

  • [L-미들급]

       1위 문소윤(효정고) 2위 김소라(부산체고) 3위 이정화(부산동여중) 3위 장별(상지여고)

  • [미들급]

       1위 전수연(관악고) 2위 장유진(인천정보산업고) 3위 배혜인(상지여고) 3위 고지현(제주영주고)

  • [L-헤비급]

       1위 석나예(효성고) 2위 서지은(경북체고) 3위 이예진(성안고) 황옥준(충북체고)

  • [헤비급]

      1위 김태원(산본공고) 2위 이원진(서울체고) 3위 박미진(상지여고) 3위 심민지(동본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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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7 00:44

2008년 베이징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다. 최연호가 결승전을 승리로 마치면서 세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3회 우승을 자축하는 세리모니였던 것이다. 고교시절부터 성인무대를 넘나들며 종주국 핀급 왕좌를 지켜오다 2005년 국가대표 선발에 좌절하면서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한 최연호(한국가스공사, 28). 군에 입대(상무)해 슬럼프에서 벗어나 이뤄낸 큰 성과인 만큼 기쁨도 두 배 였다.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세 손가락을 높게 들어 자축하는 최연호]

8킬로그램의 체중감량으로 눈이 쏙 들어간 최연호는 당시 필자와 인터뷰에서 “욕심일 수 있지만 다음 대회도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은 공수표가 아니었다. 현실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며칠 전 전북 김제에서 열린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전에서 오는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핀급(-54KG) 출전권을 획득했다. 개인 통산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되었다. 우승시에는 한국체대 정국현 교수와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의 4회 우승의 대기록에 타이를 이루게 된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을 앞두고 무릎에 심한 부상을 입어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사진에 얼굴 표정에 심한 고통이 느껴진다. 결국 이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을 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이 더욱 값지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큰 무릎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한 후 장기간 재활치료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대로 은퇴를 했을 수도 있다. 주변에서도 은퇴해도 충분하다며 위로까지 건넬정도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재활치료를 했다. 그 덕에 태극마크를 획득하면서 당당히 재기에 성공을 했다. 

태권도 선수의 경기력 생명은 매우 짧은 편이다. 경량급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개인 투기 종목인 만큼 부상도 잦고, 체중 조절을 해야 하다 보니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이 요구된다. 그런 점에서 최연호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실력 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 충분히 모범 교과서로 통할만 하다.

최연호의 특기는 빠른 발차기와 노련한 경기운영이다. 득점력 또한 매우 정확하다. 우수실력을 갖춘 동료 선수들도 최연호의 발차기는 “빛과 같다”고 표현한다. 그만큼 빠르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수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최연호 만큼 발차기가 빠른 선수를 경험하지 못했다. 후배지만 늘 그의 빠른 발차기가 탐이 났다. 그래서 기자 시절 최연호를 '날쌘돌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그보다 최연호가 빛나는 이유는 따른 곳에 있다.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도 꾸준히 정상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남들처럼 중간에 슬럼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5년 실업팀 입단 이듬해 팀 선배 김진희에게 대표 자격을 빼앗긴 후 줄곧 기를 펴지 못했다. 고교 후배에게까지 패하면서 자신의 명성에 금이 가기도 했다. 그 때 슬럼프를 겪지 않았더라면 오는 10월 그는 태권도 사상 첫 ‘세계선수권 5연패’에 도전했을 것이다.

최연호와 함께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가 또 한명 있다. 남자 미들급 국가대표에 선발된 정영한(제주도청, 28)이다. 최연호와 함께 2004년 한국가스공사에 같이 입단한 동기다. 첫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두 선수 모두 슬럼프가 시작된다.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결승전을 뛰고 있는 정영한 선수]

정영한은 중요한 길목에서 번번이 실패를 맛본다. 은퇴를 고심하던 중 지난 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그러면서 은퇴를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소속팀을 제주도청으로 옮겼다. 다른 선수들처럼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특히 정영한은 현재 국민대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학업과 선수 생활을 겸하고 있다. 공부와 운동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와중에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이다. 동료 선수들 사이에 귀감이 될 정도다.

선발전이 끝나고 나서 필자와 전화통화에서 그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네요”라며 “훈련 열심히 해서 저도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한 번 따봐야 겠습니다”라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두 선수는 우리나라 나이로 내년에 서른이다. 태권도 현역 선수로 활약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런데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앞서 설명했듯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서다. 두 선수의 건투를 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이야기 - 태권도人 무술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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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통산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되었다. 우승시에는 한국체대 정국현 교수와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의 4회 우승의 대기록에 타이를 이루게 된다.

    2013.07.11 1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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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이루게 된다.

    2013.07.24 12:26 신고

-작성일 : 2005-02-07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중진 심판고용이 관건


류병관 감독은 고질적인 심판들의 판정문제에 강력한 항의를 하고있다

지난 4일(2005년 2월)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17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스페인 마드리드) 파견 1차 평가전 도중 용인대 류병관 감독은 소속팀 선수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집행부와 심판진을 향해 강력한 항의와 경기 운영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 동안 고질적으로 이어져온 판정시비의 끝은 없는 것인가?

무도스포츠로 일컫는 검도, 유도, 태권도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에 대한 문제가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지고 있었던 일이다. 무도의 특성상 고단자가 저단자의 시합 판정을 할 수 있다는 불변의 법칙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그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오류는 잦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무도스포츠는 과거 무도성 보다는, 이미 스포츠화 된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승부판정을 위한 빠른 공격과 상당히 고난도의 기술로 발전해 왔다. 이런 문제로 원로나 고단자의 경우 심판판정에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것은 과거 무도성을 지향하는 고단자라는 위치가 지속적인 무도수련을 통해 감각과 빠른 시합의 판단이 가능하지만 최근 경기장에서는 원로나 고단자 심판들이 그 기량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가장 심각한 심판들의 오류판정을 지적하고 있는 종목은 태권도와 검도가 대표적. 태권도의 경우는 특정 선수 및 팀 살리기와 죽이기가 팽배해 중진심판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분분하고, 검도의 경우도 빠른 검도경기에 원로나 고단자들이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40대와 50대 초반의 중진심판들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심판의 문제는 경기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과거와는 달리 뛰어나다는 점에서 판정에 있어 중진심판들이 적합하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문제 이외에도 제도권과 연결된 원로와 고단자들 간의 선수 살리기와 죽이기가 있다. 특정 인맥에 의한 심판 개인의 판정이 주관적인 무도스포츠의 현장에서 특정지역과 특정학교 출신의 심판을 배정하지 않는 경우가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이런 관계가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대표선발전이나 전국체전경기에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특정선수 봐주기의 문제는 기존 서구 스포츠에서도 스포츠의 윤리성과 도덕성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특정선수와 팀의 이익을 고려하는 무도스포츠계의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심판의 공정성과 도덕적인 자세에 있다. 경기규칙은 이러한 공정성문제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천해 왔다. 이번 태권도의 문제는 다른 스포츠가 겪어 왔던 심판의 공정성 문제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현장에서는 광범위한 실수, 무지, 오해가 생기기 때문에 스포츠를 규칙에, 규칙을 스포츠에 결부시키기도 한다. 또, 경기규칙은 일련의 규칙을 토대로 존재한다. 따라서 규칙이 너무 가벼워지면 그것을 토대로 하는 스포츠는 붕괴된다. 이런 원칙아래 심판이라는 존재는 경기장에서 가장 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 다른 서구스포츠에 비해 무도스포츠는 심판에게 절대 복종하는 미덕을 강조했다. 그것은 심판에 대한 존경심에 대한 무도 인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그런 존경의 대상인 심판이 문제가 있다면 무도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붕괴될 것이다.

특정인을 위하여, 특정 팀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 심판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경기 화 된 스포츠는 순수경쟁의 장이 되어야 하며, 학생 스포츠의 현장은 교육의 장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

 

무도경기에서 심판은 무엇인가?  (글. 무토연구소제공)

-무도스포츠에 있어서 심판의 결정은 절대적이다

심판의 절대성은 무도가 지니는 정신과 장구한 전통에서 연유하는 것이라 보겠지만 심판의 권위가 절대적인 것일수록 심판의 책임은 무겁고도 큰 것이다. 더구나 순간적인 승부에다 보람과 자랑을 걸고 각고 노력해온 경기자들의 우열을 판가름하는 심판의 소임이야말로 운명의 주제자라고 비유될만한 존재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르지 심판은 최고지선으로 믿고 경솔하게 판정에 복종하는 것이다. 또 이것을 심판의 입장에서 볼 때는 경기자중 어느 한쪽에다 감정을 기울이지 않은 사심을 버린 공정한 태도로 양 쪽 경기자를 대등 히 존중해야 할 것이다. 이같이 심판과 경기자 상호 신뢰와 존경의 굳은 인간관계가 맺어져 있다. 따라서 심판이라는 신분은 무도정신에 투철함은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최고수준의 심판은 수년간 경험과 훈련을 통하여 성취하는 기능이다. 탁월한 심판의 기술을 위해서 주심은 경기진행과정에서 지적, 영적으로 모두 참여하기 위해, 행위의 일부가 되어 적시에, 정확한 위치에 있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판정하기 위하여 경기를 읽어야 한다.

심판은 예민하고 침착하면서 힘있게 임무에 임하기 위해 여행 시차, 체력, 휴식과 같은 요소에 신경을 쓰고 선수가 경기에 임하는 태도로 경기에 임해야 된다. 또한 경기 며칠 전에 경기장 배치, 점수판 위치, 시계, 점수기록원, 의료팀 위치 등에 익숙해져야 한다. 올림픽경기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수준의 경기에서 TV방송자의 아나운서와 심판이 조화로운 협조로 경기를 운영하 수 있도록 정장의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익숙해질수록 경기 전 불안을 줄이고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는데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

심판의 주요임무는 선수가 해당종목의 명예와 전통을 존중하는 스포츠맨 정신으로 경기에 참여하도록 하고 경기를 심판 규정 내에 행동의 자유를 하여 투명성 있게 통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뽐내거나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자신감 있는 인격과 강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심판의 행동은 무관심하거나, 위협적이어서는 안되며, 공정해야하고, 그들의 태도는 주의력과 위험이 있고 평온해야 한다. 심판들은 판단과 와전함이 감정적이거나 외부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 심판의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

심판중 주심은 경기장에서 가장 권위가 있으며, ‘전문가’이다. 부심, 운영요원, 선수, 코치는 주심에게 경기를 진행하고 통제를 유지하고 심판규정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권위는 주심의 태도며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많은 시간에 걸쳐 개발해온 개인적 자질이다. 권위는 측정가능하고 강력한 권위가 있으며 존경과 믿음 그리고 신용이 따른다. 권위를 갖추기 위해서는 심판이 필요한 자질을 충분하게 갖추어야 한다. 어떠한 분야에서 미숙하더라도 곧 권위는 손상을 가져온다. 심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며, 자신감을 갖고, 이성을 잃지 않고 지킴으로써 권위를 유지한다.

- 심판은 일관성 있고 결단력 있고 침착해야 한다.

침착성은 품위를 유지하는데 기본적 요소이다. 주먹은 꽉 쥐고, 팔을 휘젓고, 이마를 찡그리고, 몸체는 움직이고, 옷은 계속 만지는 것 등은 불안정하다는 증거로 자제해야 한다. 팔짱을 끼는 일은 塤?삼가야 한다. 이는 거만, 우월, 닫혀진 마음으로 나타낸다. 주심은 겸손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화를 유지하는 것은 심판의 품위에서 필수적이다.
일관성 있는 스타일을 발전시키는 한가지 방법은 가능한 자주 높은 수준의 경기에 심판을 맡아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이다. 높은 수준에서 경기는 속도가 빠르고 여러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숙련된 주심의 판정을 바꿀 수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주심이 감정조절이 안되고 균형을 잃는다면 판정과정이 어렵게 된다. 부심과 의견차이를 나타내는 얼굴 표정이나 수신호는 불쾌하고 팀의 응집력을 약화시킨다.

노련한 주심은 행동과 착지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적시, 적소에 위치한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오랜 시간 훈련으로 개발되어 획득한 사실이다. 주심이 경기장 위에서 심판을 볼 때 경기장의 부심이 선수를 볼 수 없도록 시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가능하면 주심은 계시원과 시선을 마주 칠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해야 한다.
주심은 경기를 관찰 할 수 있는 최적장소로 움직이기 위해 계속적으로 선수의 행동을 평가하고 예견해야 한다. 주심은 공격적인 선수가 잡는 것을 평가하고 선수가 앞으로 메치는 것을 혹은 뒤로 메치는 것을 선호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주심의 움직임은 물 흐르듯 부드럽고 위엄이 있어야 한다. 발바닥 앞부분에 체중을 실어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연습 때와 같은 움직임에서 매트 위를 미끄러지듯 발을 움직일 수 있다. 모든 스텝은 편안한 속도로 좁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빠른 움직임은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 가정이 고조되어 있어 선수에게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주심은 선수의 스텝보다 조금 적게 스텝을 밟도록 하여 그의 움직임을 제안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비 숙련자 주심이 범 하는 공통적 실수는 작은 구역 내에서 계속적으로 그의 발을 질질 끌며 걷는 것이다. 이 불필요한 움직임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경기에 주의를 집중시킬 수 없다. 관찰하는 기능과 위치는 상호보완적이다.

부심, 득점판, 계시원, 코치 등을 부분적으로, 선수의 동작과 기술을 잘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주심은 시선을 경기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획득하도록 적시 적소에 둘 수 있어야 한다. 관찰은 동시에 복잡한 정보를 얼마나 잘 처리하는 가를 결정하는 기술이다. 주심은 경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경기를 진행하며, 통지하고, 심판규정을 적용할 전체적인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주심은 모든 것을 가까이 관찰하고 선수출전이전, 경기 중, 경기 후에 경기장을 관찰해야 한다. 전체적인 시각적 정보를 소화하는 능력을 숙련된 주심과 비 숙련된 주심을 구별 한다. 적시에 주변의 초점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이 심판이 전체경기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다. (끝)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이야기 ㅣ www.ilovetk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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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정말 당신이 쓴 좋아

    2013.04.25 1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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