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일선 지도자들의 건강관리 이대로 괜찮나? 

운동선수는 늘 부상에 노출되어 있다. 은퇴 후에는 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한다.


최근 한 대학교 연구소에서 직업별 평균 수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과 달리 체육인이 평균 67세로 다른 직업에 비해 비교적 짧았다. 상식적으로 운동으로 단련되어 일반인에 비해 건강히 장수할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한 결과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인기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효조 감독과 최동원 감독이 며칠 사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야구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충격에 빠졌다. 누구보다 건강할 것이라 믿었던 한 분야의 최고 선수출신이 건강 때문에 생을 마감해서다. 

특히 전문적인 엘리트 경기인 출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 상태가 악화된다.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현역 시절 자신의 운동 특성에 맞도록 과도한 훈련, 불균형 한 음식 섭취, 성적과 진로에 대한 심한 부담감으로 비롯되는 스트레스 등이 그 이유다. 

운동선수 출신의 공통점은 은퇴 이후 운동을 하지 않는다. 운동을 직업으로 했던 만큼 염증이 느끼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시기, 그들은 운동을 중단한 것이다. 거기에 흡연과 음주로 몸을 더욱 망치는 사례도 있다. 

최근 학창시절 촉망받던 태권도 선수를 거쳐 한 고등학교팀을 맡은 박현우 코치가 갑작스럽게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이러한 소직을 접한 태권도 경기인 출신들은 충격에 빠졌다. 얼마 전까지 밝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봤기 때문에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정확한 병명은 위암이다. 4기로 말기 수준이다. 발견 시기가 너무 늦어 수술도 하지 못한다. 강한 의지로 항암치료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지인을 비롯한 동문, 동료 지도자, 선수들이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하고 있다. 

흔히 운동선수들이 많이 앓는 질병은 위장 장애이다.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은 물론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운동선수 생활을 할 때는 과도한 훈련, 해로운 음식섭취, 체중감량, 성적과 진로에 대한 압박감 등 건강에 이롭지 않은 조건 속에 놓여 있다. 

그래서 간혹 일반인들은 운동선수 출신들에게 “운동했다는 사람이 왜 이렇게 골골하냐”고 한다. 운동을 한 사람치고 약해 보인다거나, 건강하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그렇다. 이런 소리를 들은 당사자는 또 한 번 스트레스를 받는다. 

지도자들의 상태는 더욱 안 좋다. 오랜 선수생활로 몸 상태는 좋지 않은데다 운동도 식사도 제 때하지 못하고, 대회에서 성적으로 모든 게 평가받기 때문에 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 고등학교에 태권도팀을 지도하고 있는 A코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두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평균 2주에 한 번꼴. 합숙소에서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이다. 매월 2회 이상 대회 출전으로 생활이 늘 불규칙하다. 

대회장에서는 경기에만 집중하지 못한다. 여러 팀 지도자들과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 밤마다 원치 않은 음주를 해야 한다. 보통이 3차다. 자정이 늦은 시간이 돼서야 헤어진다. 이른 아침 소속 팀 선수 경기를 위해 식사도 못하고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대회 성적이 좋으면 다행이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면 답답하다. 한 숨만 내쉰다. 학교에는 어떻게 보고할지도 막막하다. 대부분 코치들은 비정규직이다.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몇 번 부진하면 한 순간에 코치직을 잃게 된다. 몸도 마음도 직업의 안정성도 늘 불안하다. 

뿐만 아니라, 하위 학교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틈틈이 해당 지도자와 부모를 찾아가 고개를 숙인다. 한두 번의 정성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졸업생들의 진로도 고민해야 한다. 입상 여부에 따라 다르다. 성적이 좋은 선수는 좋은 곳으로 입상실적이 없는 선수는 어떻게든 찾아서 보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쯤 되면 지도자들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된다. 병이 없을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 지도자들은 비만이다. 질병하나쯤은 기본적으로 달고 있다. 마치 훈장과 같다. 건강하면 열심히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태권도 고등부 팀을 맡고 있는 중년의 B코치는 “우리 애가 벌써 중학교 2학년이다. 어릴 때부터 코치생활을 하다 보니 늘 합숙소, 대회장에서 생활했다. 거짓말이 아니라 아내와 딸아이에게 신경을 쓸 시간조차 없었다. 그래서 늘 미안하다. 그렇게 해서 남은 건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이게 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소연 했다.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는 말이 있다.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운동선수로서 지도자로서 성공과 만족은 메달이 전부가 아니다. 건강해야 그 만족감에 행복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은 늘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운동선수 출신, 지도자들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자만하는 경우도 일부 원인이다. 운동 상해 이외 병원 가는 것을 일부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반 직장인처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도 없다. 스스로 병원을 찾아가 자신의 질병을 찾아야 한다.

세계 10강의 스포츠 강국다운 체육인 복지정책을 세워야 한다. 이들의 건강을 위해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 종목별 단체에서 건강검진을 의무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 해 선수등록과 지도자등록을 할 때 건강검진에 이상이 없다는 의료기관의 확인서를 받고 승인하는 제도를 실시해야 한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체육인의 인식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건강은 자기 자신이 귀하게 여기고 챙겨야 한다. 앞으로 직업별 평균수명 1위가 체육인이 되는 그날이 되길 바란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 무카스미디어]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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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기도인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최초로 ‘인정단체 승인취소’라는 불명예를 합기도가 안은 것이다. 두 수장의 갈등이 빚어낸 일이라고 이번 일을 몰아가기에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두 수장의 갈등은 한 요인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두 수장보다는 합기도 전체가 자성의 목소리를 가져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합기도는 태권도 다음으로 수련층이 많은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경기화에 치중한 태권도를 대신해 각종 호신술과 합기도만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무예계 서자처럼 웬지 제도권에서 소외된 감이 있었고, 더 이상 커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무예처럼 비추어졌다. 특히 여기저기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확보하려는 단체들이 생겨나면서 합기도계에 혼란을 가져왔다. 그 와중에도 대한체육회 가맹단체라는 목표를 내걸어 통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 그림은 그림일뿐 현실은 인정단체 취소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무엇이 문제였는가? 그것은 합기도가 그동안 고질병처럼 지니고 있던 병을 치유하지 못한데 있다. 이미 합기도는 이런 아픔을 수차례 겪어 왔다. 1970년대 대우그룹 총수였던 김우중씨가 추진했던 일, 1980년대 정권의 큰 힘을 등진 전경환씨가 했어도 합기도인들은 통합과 동시에 다시 분파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좋은 분위기를 타고 뭔가 이루어지겠구나 했던 일이 메이저급 합기도단체가 대부분 빠진 일부 신생단체들의 쇼로 끝나 버렸다. 이러한 합기도의 과오는 리더십의 부재로 꼽기에는 그들에게 너무 혹독한 일일 수 있다. 리더십부재보다는 합기도인들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의식이 한데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무예계 전반의 분위기이고 정서일지 모른다.

준비되지 않은 통합, 온갖 불신으로 둘러 쌓인 합기도의 통합은 이미 실패를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대한체육회는 경기가맹단체다. 합기도가 경기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지만, 과연 이번 대한체육회에 인정단체가 취소된 단체가 합기도경기화에 맞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는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또, 나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합기도 수장들의 밥그릇 논쟁도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분명 지도자와 단체장이라는 합기도행정가는 다른 사고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애썼다. 욕심이 과한 어르신이 되고 말았다. 과연 이번 일로 이들이 어떤 책임을 통감할지 지켜 볼 일이다. 분명 내탓이 아닌 남탓으로 일관할 것은 뻔한 일이다.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이미 그래왔기 때문이다.

합기도뿐만 아니라, 우리 무예계도 이번 일과 무관하지는 않다.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이후 우리 무예가 보여준 모습은 지금의 합기도 모습과 별다를 바 없다. 내실을 갖추어야 할 때 스스로 내실을 뒤로한채 단체들끼리 서로가 공존보다는 기생하며 보여준 일이 한 두개가 아니다. 가장 덕(德)을 내세우고, 우리 사회에서 당당해야 할 무예인들이 모두가 약자로 돌변해 기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많다. 

  무예를 진정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무예정신을 내세워야 할 사람들이 이를 왜곡하고 스스로 무예사에서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다. 인간이 이기적이면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한다. 무예계도 마찬가지다. 이기적인 무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고 도전도 미흡하며, 변화도 없다.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스스로 지도자라면 훌륭한 지도자로 거듭나야 하고, 스스로 무예계를 이끌 리더라면 이에 부합된 자질과 능력을 쌓아야 한다. 모든 일에 나아니면 안된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연출하는 무예인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공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기적인 것보다 합기도나 무예를 위해 무엇을 하고,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어떤 힘을 키워야 하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무엇보다 합기도인들이 가장 큰 실망을 하였을 것이다. 합기도명칭에 대한 논쟁속에서도 ‘합기도’라는 이름 석자를 지키기 위해 제도권 진입을 환영했던 합기도인들은 더욱 실망이 컸을 것이다. 하지만 기회는 또 올 수 있다. 그 기회는 바로 내실을 튼튼히 하고 합기도인 모두가 공통분모가 되었을때 이보다 더 큰 기회가 올 수 있다.

[by 허건식의 무예보고서 ㅣ www.womau.net]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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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해 2013년 아시아실내무도대회를 유치한다고 한다. 무예계에서는 'Asia Indoor Game'으로 알려진 대회다.

2009년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된 이 대회를 조사하러 가 본 적이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인정한 대회로 대부분의 종목들이 일부 스포츠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무술들이다. 베트남대회에서는 'e-sports'도 포함되어 있었다.

무에타이, 가라테, 태권도, 우슈, 킥복싱, 카바디,주싯수 등 볼만한 것들이 많다. 베트남대회에서는 대한체육회에 가맹되지 않았던 킥복싱과 무에타이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이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대회를 계기로 겨우 인정단체니 준가맹단체니 하며 각 종목단체들을 대한체육회는 승인했다.

인천은 갑작스러운 이 대회를 유치하느라 재정문제로 여론이 뜨겁다. 하지만 하노이와 호치민지역을 둘러본 경험을 보면, 우리나라 전국체전보다 작은 규모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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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비리 전경환배경과 A씨의 유도원 관선체제

1988년 ‘새마을’비리가 연일 터지자 유도계는 긴장을 하게 된다. 5공 당시 새마을 비리의 주인공으로 부각된 전경환은 한국유도의 막후실력자로 군림하면서 유도회는 물론 유도원, 유도학교 등 유도계의 주요 현안에 관여해 왔다. 서울올림픽을 5개월여 앞두고 새마을비리가 불거지자 전 씨 체제 때 소외당했던 원로급 유도인사들은 유도회 집행부를 비롯한 유도원에도 불신을 갖기 시작했다.

전경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으로 제5공화국이 들어서면서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그는 1980년 9월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되면서 체육계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었다. 당시 체육계 일부에서는 전경환을 체육회 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한 사전포석이었으며, 한국체육행정을 좌지우지할만한 막강한 인물로 부상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이런 전씨는 유도계에 직접 영향력을 미치기 보다는 당시 한국유도원 A 이사장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 A씨는 유도학교 교장을 비롯해 관선체제에 있던 유도원에 5공 중기가 넘어선 1985년 2월 이사장까지 맡게 된다. 그는 당시 싯가 60억원이 넘었던 유도원을 내부분규를 틈타 관선 이사장직에 오르며 유도원을 접수한 것이다.

이후에도 각종 소송 등을 승소하며 그의 영향력은 지속됐다. 당시 A원장의 라인들은 유도회 행정에도 깊이 관여하기 시작했다. A원장은 유도회 실무 부회장으로 상당히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었으며 막대한 권력을 지니고 있었다. 1986년 1월 박용성 당시 OB사장을 회장으로 영입할 때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전씨는 새마을운동본부나 유도계를 통해 체육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 과정에서 숱한 비리가 불거졌다. 당시 이 비리들은 전씨 보다는 주변 인물들이 그를 내세운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당시 언론들은 전씨를 마치 핵심인물로 떠받치며 허영심을 만족시켜 주는 대신, 기금조성, 호화판 체육행사 등을 통해 얻어지는 단맛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전씨가 내세운 사회체육정책은 당시에 체육행정에서 소외된 부분을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그러나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체육기금조성을 위한 성금강요나 막대한 국고낭비 등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도회, 유도원통합 역제안 나서지만 실패

88서울올림픽이 끝나고 1989년 8월 유도원의 이사장에 송학준씨가 선임된다. 이 집행부를 계기로 유도원이 5년간 관선체제에서 민선이사로 집행부를 구성하고 정상적인 이사체제의 운영에 돌입하는듯 했다. 신임집행부는 유도원의 그림을 바꾸는 전략을 쓴다. 바로 재벌그룹에 의지해 오던 유도회의 재정을 자립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유도원이 건물임대료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유도원 2층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20층에서 25층 사이의 건물을 짓는 것과 이 건물을 팔고 서울근교에 고층건물을 신축해 임대료를 유도회 운영자금으로 지원하겠다는 두가지 안을 제시한다. 결국은 부동산임대업을 통해 유도회의 자립을 지원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이러한 유도원의 계획에 대해 유도회는 서서히 힘겨루기를 시도한다. 바로 유도원이 관선체제를 탈피하기는 했으나 5공 관선 이사가 포진된 것에 대해 고단자(6단이상)들의 불만이 크다는 점이 부각된 것이다. 그러나 유도원측은 이미 싯가 2백억원이 되어 버린 중앙도장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태세로 맞섰다.

이런 분위기가 오고 가고 유도회측은 유도원과의 통합 법인을 통해 유도원 건물을 고층빌딩으로 신축, 임대료 등으로 재정자립을 하자고 제안한다. 이러한 제안에는 정부에서 대한체육회 산하단체들의 법인화를 시책에 힘을 얻으면서 유도회가 법인화될 수 있다는 근거로 설득력을 발휘한다.

1991년 1월 29일 유도회는 올림픽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유도원 흡수통합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참석 대의원 22명은 임의단체인 대한유도회와 재단법인 한국유도원이 국내에서 별개의 단체로 알려져 있다는 점과 경기단체의 법인화시책을 내세운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유도원을 압박한다. 이를 통해 유도회, 유도원, 중앙대의원 각 2명씩 6명과 유도고단자회 3명으로 구성된 9명을 특별위원회로 구성해 유도회와 유도원을 통합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의를 한다.

1991년 2월 5일 유도회는 올림픽파크텔에서 9인 특별위원회를 열고 유도원 9명의 이사에 대해 자진사퇴를 권고키로 결의한다. 한국유도원에는 한명의 이사를 제외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상태였다. 그러나 그 후 이 특위는 순탄한 길을 걷지 못한다.

1991년 7월 13일 특위는 유도회 이사로 4명의 유도원 이사를 영입하고 유도원도 유도회가 추천하는 4명의 유도인을 유도원 이사로 서로 교환하도록 결의하지만 통합의 실마리를 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은 유도회의 박용성 회장과 집행부가 사퇴하겠다는 배수진까지 치며 유도회와 유도원의 통합을 설득하지만 이 특위는 9개월만에 해체된다.

1991년 10월 22일 제5차 회의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만이 난무한 상태에서 더 이상의 회합이 필요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9명의 위원중 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유도원 이사장겸 유도회 부회장과 유도회 전무이사는 "양단체의 이사 4명을 교환 영입한다"는 특위 4차회의의 합의사항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에 대해 쌍방의 책임만을 물을뿐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사실상 특위는 완전히 해체되었다.

(다음편에 계속)


2010/03/22 - [허건식의 무예보고서/무예보고서] - 파란만장한 유도중앙도장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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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벤쿠버올림픽조직위원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포상금을 얼마나 받을까?

포상금과 관련해 단연 김연아 선수의 포상금에 대한 이야기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른다.

스포츠 연금은  통산 성적으로부터 산출된 연금 점수에 따라 지급된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한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연금점수를 책정하는데,  각 선수별로 자신이 획득한 연금점수에 따라 연금을 받게 된다.

이러한 연금은 올림픽이 가장 높은 점수로 금메달인 경우 90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의 실력이면 이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입상경력이 있어 기존 점수에 추가가 되는 경우가 많아 이보다 더 많은 연금이 지급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대회별로 주어지는 메달별 연금점수는 다음과 같다.

대회

4위

5위

6위

올림픽

90

30

20

8

4

2

세계선수권

4년주기

45

12

7

 

 

 

2~3년주기

30

7

5

 

 

 

1년주기

20

5

2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군인체육대회

10

2

1

 

 

 


연금은 30만원이 지급되는 20점부터 10점 단위로 지급된다. 20점에서 30점으로 증가할때는 15만원이 추가되며, 30점부터는 10점이 증가할때마다 7만5천원씩 추가돼 최고 110, 1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 이상의 점수에 대해서는 일시불로 장려금을 부여하게 된다. 장려금은 110점 초과시 10점당 150만원이고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는 500만원씩이 주어지게 된다. 또, 올림픽 금메달은 점수는 90점이지만 특별히 연금은 100만원을 받는다. 연금은 일시불로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20점의 경우 2240만원을 시작으로 점수에 따라 금액이 증가한다. 지도자도 선수 성적에 따라 연금점수와 연구비를 받게 된다.

점수

월정금(만원)

일시금(만원)

20

30

2,240

30

45

3,360

40

52.5

3,920

50

60

4,480

60

67.5

5,040

70

75

5,600

80

82.5

6,160

90

90

6,720

100

97.5

7,280

110

100(제한액)

7,840

120

일시장려금 별도지급

8,400

130

 

8,960

140

 

9,520

150

 

10,080

160

 

10,640

170

 

11,200

※ 170점 이상 일시금은 제한 없음


이번 동계올림픽의 경우에는 올림픽이전 문화체육관광부가 감독에게 개인종목 금메달리스트와 동일한 4000만원, 코치에게는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이건희  IOC위원은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정부 포상금의 50%를 개인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이번에 올림픽메달리스트는 200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러한 근거로 김연아선수는 얼마나 될까?
김연아선수는 이번 올림픽 금메달 점수 90점을 포함해 총 114점을 획득했다. 김연아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월정금 지원액 100만원을 최장 60년 동안 받게 된다. 여기에 정부포상금 4000만원과 이건희위원의 2000만원이 추가돼 공식적으로는 6100만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김선수가 출연한 각 기업들의 광고주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격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 이유는 금메달획득이후 매출이 상승한 기업들이 이에 대한 격려금지급이 당연할 것이라는 세간의 분위기를 저버릴 수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러면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어떠할까. 오서는 김연아가 개인적으로 고용한 코치로 사실상 정부가 지정한 지도자가 아니다. 따라서 그에게는 정부의 포상금은 없다. 특히 스포츠연금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자라로 제한한 규정과 IB스포츠의 계약에도 없는 이상 정부와 소속사의 포상금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김연아가 정부의 포상금 이외에 각 기업들에게 받을 포상금을 고려한다면 오서 코치도 든든하게 챙길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츠연금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장애인스포츠의 경우 20%정도 비장애인에 비해 적은 연금을 받고 있고, 금메달을 2개 획득한 선수에 대한 배려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같이 100만원이상의 연금을 주는 나라도 드물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일시적인 포상금이나 명예를 주지, 연금제도를 두면서 까지 선수와 지도자들을 장려하는 정책은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메달리스트들이 나올 것을 예상한다면 스포츠연금을 위한 기금은 금방 바닥을 보일지 모른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메달이 궁핍하거나, 국가체육을 장려하는 사회주의국가일수록 포상금이나 대우가 좋다. 지난 베이징올림픽때 싱가포르가 50만유로, 우리돈으로 약 7억원의 포상금을 제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지급조건을 내세운 나라가 있는 반면에, 북한이나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국가에서는 국가영웅으로 인정하는 방법 등도 있다.

돈을 떠나서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의 우승자는 스포츠스타로 인정받는다.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자신과 국가를 위해 명예를 얻는 일이다.하지만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진 우리 사회에서 금메달과 더불어 이에 대한 댓가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울지 모르나, 국가까지 나서서 경제적인 만족을 시켜주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여진다. 선수나 지도자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이제는 우리 기업들이 선수들의 경제적 보상을 위한 방법을 만들어 줄 때라 생각된다.

김연아의 금메달의 가치에 대해 정부의 연구보다 많은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포상금을 지금하듯, 이제 스포츠연금은 육성종목과 장려종목 등의 수준을 나누거나, 선수와 지도자의 환경을 고려해 정부가 차등지원하는 방법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연금으로 정부가 할 일을 다했다라기 보다는, 피나는 땀으로 일구어낸 선수들의 메달이 정부가 아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방법도 고민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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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nfogroup.cc/bns/ BlogIcon fake rolex submariner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2/24
    IoC, 김연아,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오서, 올림픽, 올림픽 포상금, 이건희, 정부포상금, 포상금제

    2014.05.26 16:49 신고

'합기도'가 명칭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합기도 학계에서 제기되었던 명칭사용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국제아이키도연맹(IAF, International Aikido Federation)은 한국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대표단체인 대한체육회에 명칭사용에 대한 항의에 가까운 문서를 지난 5일 보냈다고 무예전문지 '무예신문' 2월 19일자에 보도되었다.

[##_'1C|cfile25.uf@1422B9274B8458BD2B39E9.jpg|width="450"_##]이 2월 19일자에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사진=무예신문 캡처]'>

그 내용을 살펴보면, 경우 'Aikido', 한국의 경우 'Hapkido'로 불리고 있지만, 한자표기에 있어 '合氣道'로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어 동일종목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러한 항의문서는 안 국제사회에서 별 탈없이 사용되던 용어에 대해 제동이 걸린 것은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합기도단체를 인증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IAF의 경우 GAISF회원단체로 국제경기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체육회 가맹에 있어 한국의 아이키도협회가 배제된 상황에서 한국의 합기도단체가 가맹될 경우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합기도단체들은 한국의 합기도는 일본의 아이키도와는 다른 수련체계로 별개의 무술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에는 일본 아이키도의 정립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이 각기 다른 기술체계로 정립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명칭논란에 있어서는 이미 유도가 'Yudo'에서 'Judo'로 영문표기를 바꾼 1980년대 초 부터 시작됐다. 한국의 유도를 주장하던 대한유도회가 국제스포츠로서의 유도를 인정해 영문을 수정한 것이다. 또, 검도가 1990년대에'Kumdo'가 아닌 'Kendo'로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명칭표기의 논란은 국제용어의 표준화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논란이 있음에도 검도는 아직도 'Kumdo'를 고수하고 있고, 합기도단체들 역시 'Hapkido'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란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한 무술명칭에 대한 혼선을 막기 위한 단체들의 약속을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이 국제스포츠계의 관례를 중시하고 있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쟁보다는 국제사회에서 '짝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문제와 자칫 정통종목에 대한 활동침해에 대한 윤리적 문제로 까지 번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유럽이나 미주지역에서는 한국가에서 무술을 수용하고 변용해 새로운 틀을 구성하면 해당국가의 명칭을 앞에 붙히거나, 창시자의 이름을 앞에 붙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불가리안 켐포'라든지 '브라질리안 주짓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이유에서 한국합기도의 경우도'Korean Hapkido'라는 국제용어를 사용하자는 제안도 많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묻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근본적인 이유에는 한국의 합기도가 세계화 하는 과정에서 '표준화'작업이 미흡했고, 소홀한데 있었다. 이것은 합기도단체들의 시스템 부재가 원인이 된다.


일단 IAF측은 명칭사용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국내 합기도계에서 명칭논란은 다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예신문 관련기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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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해 포문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국내 합기도계에서

    2014.06.03 15:35 신고

[박성진 기자의 태권도 vs 타무도] 제8편 택견


지난 2007년 2월 택견이 대한체육회 정가맹 종목으로 승인됐다. 수년간 서너 개 분파로 의견이 갈려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다가 극적으로 타협에 성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경사가 아닐 수 없었다. 

택견이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가맹되자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일부 태권도인들도 있었다. 특히 당시 대한체육회장이던 김정길 회장이 대한태권도협회장을 겸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집단행동으로 반대의사를 표현하겠다는 태권도인들도 있었다. 구체적 행동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택견을 바라보는 태권도계의 미묘한 시각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그렇다면, 택견과 태권도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택견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부터다. 당시 사회 일각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아보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전통문화로서 택견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 후 20~30여 년이 흐른 현재 택견은 씨름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술로서의 인식을 굳혔다.

태권도계에서는 이 택견을 어떻게 볼 것인가, 태권도와 택견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택견에 대한 인식차이가 태권도사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이어지는 것이다.

과거에는 근대 태권도사 이전의 태권도가 택견으로 대표되는 한국 전통 무술의 맥을 잇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은 태권도와 택견을 전혀 다른 맥락의 무술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경우건 현재의 태권도와 택견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점만큼은 부인하지 않는다.

우선 ‘태권도’라는 명칭 자체가 이승만 대통령이 태권도 시범을 보고 “택견이구만”이라고 했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정설로 인정받고 있다. 기술이나 용어에서도 ‘두발당성’, ‘칼재비’ 등이 택견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그 기술면에서는 상이한 점이 많아 과연 택견에서 태권도로 어떤 기술들이 이어졌느냐에 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오히려, 택견이 태권도로부터 영향을 받은 점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택견인들이 태권도를 먼저 수련한 경우가 많고, 일부 택견 분파의 맞서기(겨루기)의 모습은 태권도 겨루기와 흡사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택견의 대한체육회 가입을 주도한 대한택견연맹의 이용복 상임부회장도 태권도인 출신이다. 1980년대 초 부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4년여 간 맡았었다.

여러 면에서 택견과 태권도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랄까, 후생가외(後生可畏)랄까. 태권도는 택견에 비한다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태권도에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부족한 부분을 택견을 통해 메울 수는 없을까? 이미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택견과 태권도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할 부분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by 박성진의 무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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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암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의 인물이 송덕기 옹과 사운당 선생님이시네요..태권도와 태껸의 산 증인이시죠...!!

    2009.06.11 13:53 신고
  2.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송덕기 옹께서는 "그건 택견이 아니야"라고 하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2009.06.12 15:14 신고
  3. Favicon of http://ㅇㄻㅇ.com BlogIcon 태권도관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강점기에 일본 유도도장에 입문한 조선청년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청년은 조선에서 택견을 수련한적이있었는데 유도사범이 다른무술과 결투에대해 흥미를 갖고 자신의 수제자와 시합을 시킵니다. 그런데 조선청년이 잡으려 오는 유도가에게 내려차기를 해서 쇄골을 부러뜨립니다. 이걸본 유도도장 사범은 택견기술이 유도와는 상극이라고 내려차기기술을 배우는것을 유도도장 문하생들에게 금지시킵니다. 이일은 유명한 이야기죠...... 그런데 오늘날 택견에서는 내려차기 기술이 없습니다. 가끔 택견시합에서 나오는 내려차기는 미는 형식이기에 쇄골을 부러뜨릴수있는 파괴력은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오늘날 태권도의 내려차기가 쇄골을 부러뜨릴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생각하는것이 옛 택견도 여러가지 유파가 있었고... 오늘날의 태권도와 같이 힘찬 발차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009.06.27 13:28 신고
  4. 아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의 택견은 많은 기술을 잃어버린 반쪽 상태입니다. 택견의 가공할 기술들인 예법은 잊혀졌고요. 더욱이 지적하신 것과 같이 타무술을 한 사람들이 택견을 하비다. 택견을 널리 보급한 건 이용복회장으로 과거 택견협회 회장이었지요. 그런데 이때 돌이킬 수 없는 실수(?)을 하 것이 타무술 4단 이상의 사범들에게 3개월 연수기간을 거쳐 택견지돚 자격증을 주었다는 겁니다. 즉 타무술 10년 이상 한 사람들에게 택견 3개월 가르치고 택견지도자로 삼은 거죠.무협지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3개월만에 10년 이상 배운 무술을 잊고 새로운무술에 고수가 되지는 못합니다. 즉! 택견이라는 이름을 걸고 자신이 자신있는 것을 가르치는 거죠. 가뜩이나 일제시대를 거치며 탄압받아 기술이 사라진 택견이 더 강력한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아마 일제시대 왜놈들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좋은 방법 몰랐다고 한탄하겠죠. 참고로 이용복 회장도 택견은 얼마 안배웠다고 합니다. 기간으로는 몇년되지만 가끔 뱅러 온 것이라 실제 기간은 몇개월 안된거죠.
    택견이 무형문화재가 된 것은 신한승옹의 힘이 큰데 당시 신한승옹은 제대로 배워지만 막상 무형문화재 등로갈 때 막혔다고 합니다. 택견이란 것이 그냥 보면 춤인지 무예인지 모를 정도로 부드러운데 당시 무형문화재 심사하던 심사위언들이 무식해 무에로 인정 안 한 것이죠. 그 사람들에게 무술의 기준은 가라데였으니까요. 그 이유는 동작도 동자이지만 품새같은 형식도 없다는 이유가 붙어서입니다. 배운 사람은 알겠지만 택견에 품새같은 것은 없습니다. 낱동자일 뿐입니다. 단도 없습니다. 스승이 하는 것을 보고 더 높은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겁니다. 결국 택견의 큰 특징이자 장점인 부드러움과 자유스러움을 버리고 딱딱한 동작과 틀에 박힌 품새를 만들어서야 등록이 되었는데 문제는 그렇게 변형이 된 것을 가르쳐야 했다는 거죠. 역시 일제시대 당시 왜놈들 안타까워 할 일입니다. 완벽히 택견을 말살할 방법이 일제시대때가 아닌 한국 독립후 한국 사람들 손에서 나왔으니까요.
    아무튼 택견이 택견으로 남으려면 변형되는 것부터 막아야 할 것입니다. 기술개발이야 좋지만 택견 고유의 몸짓과 정신을 지키면서 발저을 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니 변형이 되는 거니까요.

    2009.07.03 00:04 신고
  5. Favicon of http://www.van-insurance-cheap.co.uk/ BlogIcon Budget Van Insura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인상적인 기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은 이해하기 쉽게하고 또한 훌륭한 조언이 큰 세부 사항이 있습니다. 난 당신의 블로그 의 자세한 내용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2011.07.04 04:45 신고
  6. Favicon of http://aventura.jogosloucos.com.br/ BlogIcon jogos de Aventu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그림^^

    2011.08.27 18:50 신고
  7. 고갱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신한승 옹 또한 택견 이전에

    레슬링 선수로 했지요 그리고 저 사진에 받아주는 할배가.. 몇수 가르켜 주고는..

    신한승 옹이 하는 택견을 보구 그건 택견이 아니야 라구 했다 던데

    일제 침탈때 제대로 전수가 안된것이 참 아쉽네요 태권도보다는 택견의 발차기가 더 멋지다 생각 하는데

    ..

    2011.09.04 09:02 신고
  8. Favicon of http://13921.eastendtalking.com/nikefree.php BlogIcon nike f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13.07.11 04:36 신고

[by 박성진 기자의 무림통신 - 태권도와 타무도] 제4편 합기도  
 
도장의 수를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성행하는 무술을 꼽는다면 태권도, 합기도, 검도, 유도를 4대 무술로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태권도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른 세 종목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검도의 경우 대한검도계열과 해동검도계열로 나눌 수는 있으나 검이라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정체성이 명확하고, 유도의 경우에도 태권도를 능가하는 국제스포츠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합기도의 경우에는 손과 발차기를 한다는 점에서는 태권도와, 무기술을 한다는 점에서는 검도와, 관절기를 한다는 점에서는 유도와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보니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지 못하고 대한체육회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수많은 협회들이 난립되어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합기도가 가지는 호신술로서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태권도도 호신술에서 지도하고 있는 기술의 많은 부분을 합기도에서 차용해온 경우가 많다.

합기도가 태권도에 뒤지지 않는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의 세에 뒤지게 된 이유는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중 하나로 합기도의 원류에 대한 불명확성이라고 볼 수 있다.

태권도와 합기도는 모두 그 뿌리를 일본에 두고 있다. 태권도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이원국, 노병직, 최홍희 등이 유학생으로 일본에 갔다가 후나고시 기친(船越義珍)에게서 쇼토칸 가라테를 배우고 귀국해 오늘날의 태권도가 만들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 합기도의 창시자라 불리는 최용술(1899~1986)은 일본에 유학생 신분으로 건너갔던 것이 아니다. 고아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10세 무렵(1908년) 일본인 부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최용술은 1946년 귀국할 때까지 근 40여 년간 일본에서 생활한다. 이때 그의 생활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 한국 합기도의 시조 최용술이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한국 합기도계의 주장에 따르면 최용술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시절 일본 대동류 합기유술(大東流 合氣柔術, 다이토류 아이키주즈츠)의 대가 다케다 소가쿠(武田忽角, 1860∼1943)를 만나 제자로서 따라다니며 무술을 배워 수제자의 위치에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다케다가 사망하자 최용술이 귀국해서 대구에서 합기유술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한국 합기도의 시작이다.

이때 대구에서 배웠던 최용술의 1세대 제자들이 지한재, 김무홍, 김정윤, 서인혁 등이며 이들로부터 현재 한국합기도의 주류인 대한합기도협회, 기도회 등이 시작됐다.

문제는 최용술이 가르친 합기도(유술)와 1세대 제자들에 의해 전수된 합기도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최용술은 주로 ‘술기’라고 불리는 관절기를 지도했으나 1세대 이후의 제자들은 술기만이 아닌, 발차기, 무기술, 낙법 등에 오히려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현재의 합기도는 초창기 최용술이 지도했던 합기도와는 큰 차이가 있으며 어느 경우에는 최용술의 비중과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까지 있다. 이러한 이유가 합기도가 단일한 조직으로 통합되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용술이 가지고 있던 기술에 대한 평가만큼은 누구도 부인하거나 폄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근대 무술사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경지에 달한 무술인으로 최용술이 빠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최용술이 이 대단한 기술을 실제로 누구한테 배웠느냐는 점이 또한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한국 합기도계의 주류 견해는 최용술이 다케다 소가쿠의 수제자라는 것이지만, 정작 일본의 대동류 본가에는 최용술에 관련된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 게다가 최용술이 언급했다는 다케다 소가쿠에 관한 사실이 실제와 다른 경우도 종종 나타나는 것이다.

최용술 본인은 대구에서 처음 합기도를 지도할 때 자신의 무술을 합기유술(아이키 주즈츠)이라고 하지 않고 야와라(柔)라고 말했다고 일부 1세대 제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또한 최용술이 보여준 기술과 현재 일본 대동류 합기유술 본가에 내려오는 기술과도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최용술이 일본에서 배운 것이 다케다 소가쿠의 대동류 합기유술이 아니라 일본의 많은 유술 유파 중의 하나를 배운 것이 아니겠느냐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한국 합기도계가 최용술의 스승이 다케다 소가쿠라고 주장하는 이유의 하나는 한국의 합기도와 이름이 겹치는 일본의 합기도(合氣道, 아이키도)의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植芝盛平, 1889~1969)가 다케다의 수제자 중 한사람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합기도는 일본의 합기도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에 최용술이 우에시바에 비해 더 먼저, 더 많이 다케다 소가쿠로부터 대동류 합기유술을 배웠고 따라서 합기도의 정통성이 한국에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명확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러한 불분명한 문제들을 명확히 정리하고 난립한 협회들을 정리, 통합해 대한체육회에 가입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 합기도가 가지고 있는 과제다. (끝)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  l www.taem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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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짝퉁도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술 5단형 운학의 경우 홍가권(황비홍으로 유명)의 호학쌍형권과 거진 같습니다. 국술이란 용어는 청말민국초부터 사용해온 중국무술이란 의미입니다. 아직도 홍콩,대만등지에서는 중국무술을 국술이라고 합니다. 유술(주짓츠)나 야와라나 같은 의미입니다. 대동류도 야와라의 한 종류일뿐입니다.

    2009.06.01 16:57 신고
  2. 고갱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택견도 니가 정통이냐 아니냐로 세갈래로 나뉘어져있는데

    2011.09.04 08:56 신고
  3. Favicon of http://4093.foodsnut.com/michaelkorsbags.php BlogIcon Michael Kors outlet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남자 부르면서 울거면 나한테 이쁘지나 말던지

    2013.07.18 0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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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합기도계의 주장에 따르면 최용술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2014.04.18 12:48 신고
  5. Favicon of http://www.bilbaoria2000.org/default.aspx BlogIcon omega repli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학생으로 일본에 갔다가 후나고시 기친(船越義珍)에게서 쇼토칸 가라테를 배우고 귀국해 오늘날의 태권도가 만들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4.04.18 12:49 신고

<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2007-08-20)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태권도계 자정운동 본격화, 관건은 자신부터 스스로


[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요즘 태권도계가 시끌벅적하다. 중앙 언론에서도 태권도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얼마 전 한 태권도 중진은 “좋겠어! 요즘 태권도계에 기삿거리가 많아서”라고 기자에게 인사말을 건네 왔다. “무슨 좋은 내용이어야 좋죠”라고 하자, 그는 “이번 참에 태권도계가 깨끗하게 변하면 그거야 말로 더 좋은 일 아니겠냐”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럴듯하다. 이번 계기로 태권도계가 진정으로 깨끗하게 변화된다면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요즘 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 겸 대한체육회장이 주창하는 자정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한다.

회장 혼자만의 의지로는 자정은 쉽게 이뤄지지는 않는다. 이하 전 태권도 인들이 동참했을 때 가능하다.


진정한 자정운동을 위해서는 ‘윗물’과 ‘아랫물’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 소위 윗물이라고 하는 핵심 집행부는 자정운동이 지속 전개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 아랫물은 정책에 앞서 스스로 정화운동에 참여하며, 동시에 결정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하겠다.

최근 문제가 발단된 경기장 정화운동을 예로 들어 보자. 오랫동안 만연되어온 편파판정 및 승부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선수단이 먼저 자체적인 자정운동에 참여할 의지가 필요하다. 정책 결정에 따라가는 자정은 장기적이지 못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자리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또한 집행부와 선수단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불신의 벽을 하루빨리 허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호간의 이해와 격려가 필요하다. 집행부는 선수단들의 고충을 경기장과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듣고 제도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선수단은 집행부의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보태자.

더불어 앞으로 경기장 문화를 헤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와 선수단은 기술전문위원회와 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각 강력한 규율을 정해 이를 위반하는 자는 엄벌해야 한다.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대회장에서 설 수 있게 말이다.

지난 15일부터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된 협회장기 전국대회는 KTA 승부조작 파문을 의식해서인지 대체적으로 차분하게 잘 치러졌다. 특히 심판판정 및 경기운영에 조금이나마 잡음이 생기면 현장에서 즉각 문제해결에 나섰다. 집행부의 강력한 자정 의지만 있다면 경기장은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했다.

태권도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적지 않은 내홍을 겪고 있다.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새로운 희망이 간절하다. 자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편견은 버리자. 우리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자. (끝)


<출처 -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이야기 ㅣ www.ilovetk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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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atchesjustusa.com/ BlogIcon rolex replica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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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9 16:22 신고

- 작성일 : 2004-06-06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소년체전- 과열 경쟁에 시시각각 변하는 종합점수제

1972년 ‘제1회 전국스포츠소년대회‘라는 명칭과 ’몸도 튼튼 ․ 마음도 튼튼 ․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에서 개최된 소년체전.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배출해내며 33년째를 맞이한 소년체전이 일반인들의 무관심과 과열경쟁의 시달림 속에 유구한 역사를 뒤로한 채 폐지론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린 선수들이 어른들의 승부에 대한 집착과 사욕의 수단으로 이용 되어가는 안타까운 소년체전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제1회 소년체전 개최 이후 경기는 점차 과열화 양상이 일어났다. 마침내 대한체육회는 순위경쟁의 과열화에 대한 처방전으로 ‘80년 종합 채점제를 폐지하게 되었지만, 2년 후인 ‘82년 다시 종합 채점제가 부활 됐다. 이후 역시 이전의 문제점이 거론되며 ’93년 또다시 종합 채점제가 폐지된 뒤 현재까지 개인시상만 이뤄지고 있으나 시도간의 경쟁 과열화는 여전한 실정이다.

대한체육회에서는 꿈나무들이 지나친 순위 경쟁에 휘둘릴 수 있다는 이유로 시, 도별 메달집계를 발표하지 않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각 시도교육청과 체육회에서는 자체 메달집계를 하며 대한체육회의 방침에 역행하고 있다.


어른들의 욕심에 멍들어 가는 어린선수들.

소년체전은 유난히 어느 대회보다 과도한 경쟁과 치열한 경기장 분위기로 변질되어 왔다. 이러한 분위기를 가중시키는 데는 이유가 있다. 소년체전은 우리나라 16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한 시도 지자체와 산하 체육회 및 단체들의 최대의 움직임을 유발시키는 국내 최대규모의 체육행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노력의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그들의 노력이 순수하게 우수한 체육특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인가? 아니면 어른들의 보이지 않은 이속을 챙기기 위한 것인가?

모두가 그렇다고 가정할 수는 없지만 소년체전에서 선수의 입상은 곧 학교장과 교사의 승진 및 인사고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선수단 임원, 지도자들의 욕심에 의해 경기는 언제부턴가 어른들의 경쟁으로 변질 되어왔던 것이다.

지도자는 경기의 주체인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선수 관련자들의 진급이나 인사고과로 직결되는 관행 속에서 ‘내가 가르치는 선수가 이겨야 내가 성공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겨야만 한다’ 는 사고방식이 팽배해져 있다.

물론 모든 지도자들이 그렇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러한 폐단을 중앙 집행부의 보다 강력한 권한행사와 중립적인 입장에서 세밀한 규칙과 규율로 제어한다면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지난 32회 소년체전 경기장 난동사건


대회 운영부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치른데 촉각을 곤두세운다. 지난 소년체전을 돌아 봤을 때 조용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33회 전국소년체전을 마치며 한 관계자는 이러한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너무 조용히 끝나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이 말 속에 지난 소년체전의 속 앓이를 엿 볼 수 있었다. 태권도경기의 경우 자그마한 판정에 대한 시비는 있었지만 다행이도 과거와 같이 경기장 난입, 집단 소동과 같은 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앞으로 태권도의 길을 걸어갈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끝)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독자 의견란에 소년체전에 대한 의견

- 2004/06/01 / 번호17452 / 조선혜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이기적인 욕심에 의해 망가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네자식, 내자식이 어디 있는가? 우리 모두의 자식이다. 제발 우리 어른들 반성합시다. 심판 당신도 아이들의 아버지입니다


- 2004/06/04 / 번호17458 / 김단비

태권도 소년체전에 왜 여자초등부는 없나요?
남자와 여자 모두 평등하게 해 주세요.
태권도 여자 초등부 선수 전국적으로 엄청 나잖아요.
부탁합니다.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 2004/06/04 / 여자

여성연맹에서는 대한체육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여자초등부 추가를 건의 안하나요?
학교에선 초.중.고.대학까지 모두 남.여가 함께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데 왜 유독 소년체전에는 여자초등부만 빠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중, 여고생보다 오히려 여자 초등생의 태권도 인구가 훨씬 많은데 앞으로 어떤 추진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소견으로는 미래의 올림픽의 꿈나무인 여자초등부를 시급히 신설하여 가뜩이나 세계 다른 나라 여자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나라 여자선수들의 실력향상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꼭 실현되리라 봅니다. 정말 태권도가 단체종합 2위나 3,4위를 해야 노력을 할 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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