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군대를 가죠. 그곳에 가면 기본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하고요. 실력과 때가 되면 승단 심사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자신의 합격 여부는 물론 단증을 받지 못하고 제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태권도 관련 홈페이지에도 군대에서 본 심사결과와 단증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자유게시판 캡처)
오래전부터 여러 군 전역자들로부터 이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군 승단심사에 관한 문의를 받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앞서 언급했듯 자신이 군대에서 태권도를 수련했고, 승단심사도 봤는데 단증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확인(승단 여부)하느냐, 되었다면 단증을 받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에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태권도 단증이 발급되는 국기원을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방법은 전화(02-567-1058~9 ARS)방문은 홈페이지(www.kukkiwon.or.kr)에서 가능합니다. 그 중 홈페이지를 추천합니다. 매우 간단하니까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중간에 ‘유품단조회’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 곳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뜹니다.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승단일과 승단번호를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만약 승단이 안됐다면 당연히 확인되지 않을 것이다.
단증 발급을 원한다면 온라인으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역시 홈페이지에 ‘각종증명서신청’란을 통해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재발급, 품단 전환, 자격증 발급, 무력 확인서 등 원하는 것을 신청하면 됩니다. 곧바로 발급을 원하신다면 국기원(강남구 역삼동)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어렵지 않죠? 더 이상 군에서 내가 본 심사가 ‘승단심사’가 맞을까? 내가 유단자는 맞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확인해 보세요. - 국기원 홈페이지에서 유품단 조회 하는 법
유품단조회 서비스 팝업창이 뜰것입니다. 혹 팝업차단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안 뜰 수도 있겠네요. 팝업창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하기를 누르세요.
승단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면 위와 같이 유품단조회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승단이 안되었다면 위와같이 로그인에 실패 또는 입력한 신상정보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올 것 입니다. ㅜㅜ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군대에선 분명히 국기원 승단심사라고 했지만, 이후 서류를 국기원으로 접수를 안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늦지 않으셨으니 사회에서 승단심사에 다시 도전해 보심이 어떨지요. ^^
부대에서 사병을 상대로 사기 친건가 ㅡㅡ;
저도 조회하니 아무것도 안 나오네요...
저도 1단 승급 됐다고 해서 증 만들어 준다고 해서 2500원~3000원 정도 낸것 같은데,
2달후 제대하는 바람에 끝내는 봤지도 못했네요...
2000년 7~8월쯤 승단 시험 본것 같은데...
오래 되었더라도 승품단 조회는 다 가능합니다. 혹 승단이 당시 누락된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또한 단증을 소지하고 계신데 전산에 확인되지 않는다면, 국기원에 정식으로 문의하여 등록을 요구하심 될 것 같습니다. 잊어버린 태권도 단을 찾아서~~ ^^ 꼭!! 찾으시길 바랩니다. ^^
40도가 웃도는 가운데 태권도의 열기가 더해져 체감온도가 더욱 올라가는 날이었다. 얼마 전에 승급심사를 말하는 것이다. 6개월 만에 열린 터라 열기가 전보다 더했다. 승단심사도 아닌 것이 너무 오랜 만에 열렸다. 예정보다 열흘정도 앞당겨 갑자기 열려 장소섭외도 안 돼 클럽현관에서 봐야했다.
이집트에서는 승급심사를 ‘벨트 테스트’라 한다. 테스트(심사)를 통과하면 벨트(띠)가 바뀌기 때문인 것 같다. 심사는 원래 3개월 마다 열리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아스완은 협회가 있는 카이로와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심사 감독관 파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매번 심사가 불규칙 하게 이뤄진다.
이집트는 우리나라와 달리 승급심사도 중앙협회에서 직접 관리한다. 승단심사는 지역과 상없이 모두 한 곳에서 모여 개최한다.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승급심사는 수련생이 많은 까닭에 각 도장 별로 자체적으로 한다. 승품(단)심사는 지역협회를 통해 응시 할 수 있다.
심사 내용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 기본동작, 발차기, 품새 등으로 해당 급에 숙련도가 합당한지 여부에 따라 합격여부가 달려있다. 지방의 경우에는 태권도 활성화를 위하여 되도록 합격을 시켜주는 편이다. 불합격으로 인하여 중도 이탈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속사정이 어쩌든 간에 심사는 매우 진지하게 치러진다. 시작 전부터 심사장 주변에는 연습들이 한 창이다. 헷갈리는지 머리를 긁는 수련생,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수련생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마치 승단심사를 방불케 하는 열기다.
이날 심사에는 평소 수련하는 수련생의 절반도 채 참가하지 않았다. 학기 중이라 연습을 게을리 해서 스스로 참가신청을 안 한 수련생들이 많아서다. 양심이 있는 것이다. 이집트는 학기 중에는 태권도를 비롯한 과외활동이 소극적인 편이다.
경제적 사정에 의해 심사에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었다. 승급심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5파운드를 내야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6천원 가까이 되는 돈이다. 이집트 서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신규 수련생의 경우에는 회원등록비가 별도로 든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수련생들은 승급도 못한 채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사장 한 켠에서 마지막까지 연습하는 수련생들
어린 수련생 중 결석도 하지 않고 가장 열심히 수련하는 도니아(6)
태권도를 하긴 하지만, 아직은 이해를 잘 못하는 어린 수련생
태권도를 통해 한국 방문이 꿈인 모하메드 싸이드(좌, 21)와 모하마드 라마단(우, 26)
찬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5일. 국기원에 중년의 태권도인들이 한데 모였다.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고단자 심사가 열린 것. 품새와 겨루기, 그리고 격파와 논문 등의 종합 승단심사를 거쳐 60% 안팎의 좁은 합격률에 도전하는 태권도 고단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고단자 심사가 진행되는 날. 국기원에는 해외 방문객과 일반인들도 참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종주국의 품격있는 고단자들은 실력에 앞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국기원 주변과 복도에는 중년의 태권도인들이 어깨위에 풀어 헤친 띠를 걸치고 담배를 피며 동료들과 잡담을 하는 모습, 국기원 내부 로얄박스에 삼삼오오 농담을 나누는 모습 등은 고단자로서의 품격을 상실한 상태로 보였다.
또 자신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국기원 내부 관련부서에 박차고 들어가 허세를 부리며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은 과연 이들이 진정 태권도고단자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했다. 이러한 소수 고단자의 잘못된 품격이 심사에 참가한 전체 고단자들에게까지 불명예를 남기고, 참관한 외국인들에게 종주국 태권도 고단자의 이미지를 버려 놓았다.
제자들에게 당당한 스승의 모습을 기대
국기원 중앙 로얄박스에 앉아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는 고단자들의 백태
고단자심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심사자는 일선도장의 지도자이거나 20년 이상의 태권도를 수련해 온 무력의 소유자들이다. 심사장에 들어선 응심자의 표정에서 미소와 신중하지 못한 표정으로 무성의한 자세로 심사를 보는가하면, 평소 자기관리가 부족해 비만으로 중심을 잡지 못하는 응심자와 운동부족으로 발차기가 골반을 채 넘기지 못하는 모습들이 연출됐다. 또, 6단이상의 고단자로서 자신만의 태권도세계의 철학과 학문의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제출논문을 자신들의 제자 또는 외부인들에게 대필을 의뢰하고, 똑같은 논문을 복사해서 제출하는 등 부도덕한 행위들도 비일비재 했다. 이러한 고단자 응시자들의 모습이 과연 종주국의 태권도인으로서 자격이 있는가? 의문일 수 밖에 없다.
많은 스승들이 제자들에게 예(禮), 의(義), 인(忍)의 인성에 대한 교육을 강조한다. 제자들에게 인성과 품위를 교육하고 있다면, 고단자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에 많은 훌륭한 태권도인들이 있다. 반면, 개인사욕을 위해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제자들을 자신의 소유인냥 묵살하는 기본덕목을 갖추지 못한 태권도인들도 다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모습은 종주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이라고 자부하기 이전에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고, 제자들에게 항상 당당한 스승이 될 수 있는 고단자의 품격을 찾아 가길 기대해 본다.
한편, 국내 고단자 비율(2003년 12월 기준)은 6단 3,956명, 7단 1,577명, 8단 668명, 9단 234명, 10단 5명 등 총6천440명이다. 외국인 고단자는 9단 53명을 포함해 1천558명이다. (끝)
일본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경우, 요즘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뽑는다고는 해도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사법고시가 꼽힌다. 일본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본 사법고시의 경우 3% 내외의 합격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어려운 시험이 있다. 바로 검도(劍道, kendo) 8단 승단 시험이다.
검도는 10단까지 있을 수 있지만, 시험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실질적인 최고단은 8단이다. 일본에서 이 검도 8단 승단심사는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데 한 회 심사에 약 700명 이상이 응한다. 46세 이상, 7단 취득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하는 이 시험의 합격률은 1%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 다큐멘터리의 내용이 무술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련을 통해 검도 8단 승단심사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사실 그대로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700명이 넘는 승단심사 인원 중에 100명 이상이 70세 이상이며 80세 이상도 1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 중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진 사람도 많다. 그러나 8단 승단심사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와의 승부에서 이기고 지느냐가 아니라 검도의 기술을 통해 표현되는 정신수양의 정도라는 점. 이 시험의 어려움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술(技, technic)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道, way of life)을 보는 것이다. 스포츠와 무도가 다르다고 할 때, 그 차이는 바로 이런데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들이 도복을 입고 수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후배와 제자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80세의 8단인 선배와 78세의 7단인 후배가 대련을 하고, 그 대련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자네는 너무 서두른다”고 지적을 하며, 후배는 그 지적을 머리 숙여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일본의 검도계다.
눈을 돌려 우리 태권도계를 보자. 70이 넘어 도복을 입고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원로가 우리에게 있는가? 아마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기자는 아직까지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 기자의 게으름 탓일 것이다. 60을 넘어 도복을 입고 수련하는 원로도 많이 있다고 듣고 있지만, 역시 별로 본 기억이 없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특히 일본에서는 70, 80이 넘은 노인들이 젊은이들과 몸을 부딪치며 수련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는 할머니들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무슨 ‘할머니 시범단’이 아니라, 젊은이들 틈에 끼여서 똑같이 수련하는 할머니들 말이다.
태권도가 무도라고 할 때, 그 본질은 평생 수련에 있다. 역설적으로 협회나 단체가 어떻게 돌아가거나 말거나, 자신이 사랑하는 태권도를 말없이 수련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태권도인이라는 당연한 말이 새삼스럽게 강조되는 것이다. 요즈음의 태권도 고단자 심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조만간 취재를 한번 가봐야겠다. (끝)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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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곳이 있었군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한번 조회를 해봐야겠군요.
2009/06/24 13:56참 더운 날씨인데.
늘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태권도와 무술. 부럽습니다.
꼭~ 있으셨으면 합니다. ^^
2009/06/24 16:18연병장에서 전투태권도 하던 기억이 나네요 ^^:;;
2009/06/24 14:26그땐 힘드셨겠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기억하시겠어요. ^^
2009/06/24 16:20아~아련한 추억이 살아나네요..ㅎㅎㅎ
2009/06/24 15:50다리가 안찢겨서 얼마나 고생했었는데...ㅜㅡㅜ
많은 분들이 태권도에 대한 추억으로 다리 찢는 고통을 꼽더라고요!! ^^ 발을 높히 올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9/06/24 16:21전 군대서 3단을 땄는데 조회하니 안나오네요...
2009/06/24 17:29관리가 엉망...승급자들을 어떻게 관리하는것인지...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군대에선 분명히 국기원 승단심사라고 했지만, 이후 서류를 국기원으로 접수를 안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늦지 않으셨으니 사회에서 승단심사에 다시 도전해 보심이 어떨지요. ^^
2009/07/01 09:31난 증으로 만들어 준다길래 2500원 까지 냈는데.
2009/06/27 16:26그냥 모르쇠 국방부 ㅋㅋㅋ
ㅜㅜ 위에 분하고 비슷한 경우이군요. 국방부 태권도 승단심사에 관리가 보다 철저해져야 하겠네요. ^^
2009/07/01 09:31부대에서 사병을 상대로 사기 친건가 ㅡㅡ;
2009/06/28 00:50저도 조회하니 아무것도 안 나오네요...
저도 1단 승급 됐다고 해서 증 만들어 준다고 해서 2500원~3000원 정도 낸것 같은데,
2달후 제대하는 바람에 끝내는 봤지도 못했네요...
2000년 7~8월쯤 승단 시험 본것 같은데...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대부분 제대로 승단심사를 보고 합격하신 분들도 합격유무도 모른채 전역을 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이후에 승단유무을 알아보는 경우도 많구요. 이제와서 군에다 따질수도 없고, 어쩌죠? ^^
2009/07/01 09:33저도 조회가 되지 않네요,
2009/07/05 15:47대학 다닐때 딴거라 20여년이 넘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오래 되었더라도 승품단 조회는 다 가능합니다. 혹 승단이 당시 누락된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또한 단증을 소지하고 계신데 전산에 확인되지 않는다면, 국기원에 정식으로 문의하여 등록을 요구하심 될 것 같습니다. 잊어버린 태권도 단을 찾아서~~ ^^ 꼭!! 찾으시길 바랩니다. ^^
2009/07/05 19:45저또한 해병6여단 에 근무할때 승단심사를 봤는데 합격이란소릴 듣고 제대를했습니다
2010/01/30 04:01죄회 해보니 안나오네요..불과 십년전인데 ㅋ 속상하네요 ㅎㅎㅎ
앗!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태권도를 다시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2010/01/30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