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마케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11 태권도가 김치에 배워야 할 것?
  2. 2009.05.10 중국에 쿵푸가 아닌 ‘태권도 헤어숍’이 있다? (7)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태권도를 명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제언

- 작성일 : 2008.10.17

얼마 전.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필자는 한국의 대표 음식브랜드 ‘김치’와 관련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인터넷이 아닌 위성방송 등을 통해서 말이다. 대단해 보였다. 외국인들에게는 맵고,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이 세계 시장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김치 담그는 법과 한국어 강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치는 태권도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음식과 스포츠 각기 영역은 다르지만 21세기 스포츠, 문화, 관광산업 등 핵심 글로벌 콘텐츠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태권도는 김치 이상의 위상 제고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를 크게 얻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법정기념일이 된 ‘태권도의 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기총회에서 첫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해 매년 9월 4일(1994년, 파리)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날이다. 이 날을 다양하게 잘 활용한다면 세계 태권도 동호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을 대거 종주국을 방문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처럼 일회성 행사에 수억을 뿌려 실효성을 얻지 못하는 것보다 종주국 국민과 세계 태권도 동호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대축제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되어야 한다. 먼저 대한태권도협회(KTA)는 매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코이아오픈대회’를 태권도의 날과 연계한다. 국기원은 같은 기간 해외 태권도 인들을 대상으로 기술보수교육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일일체험을 개최함으로써 세계태권도본부의 위상을 재고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무주군과 함께 태권도공원 조성지 방문투어 및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을 연계한다. 태권도 대학들도 각 행사장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다양한 시범과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태권도+한국어’ 과정 유학생 유치로 태권도 국제화 시대를 여는데 발판을 마련한다. 

 

다시 말해 태권도의 날을 전후하여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태권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더불어 태권도진흥법을 기반으로 정.재계도 적극 후원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태권도를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알리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해 각국에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후원해야 한다. 재계도 실리를 찾기에 앞서 자국 대표문화 브랜드 태권도를 살리는데 동참해 줄 것을 바랄뿐이다.

이와 같이 종주국 태권도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태권도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종주국 태권도 위기론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른 이상 태권도계 내부 화합은 불가피하다. 일선도장에서도 각종 행사시 강제동원식 참여가 아닌, 순수 참여가 가능하도록 태권도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l www.ilovetk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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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의 한 태권도 콘셉트 헤어숍에서 태권도복을 입은 직원이 고객의 머리를 자르고 있다.
사진출처 = 중국연변88 ]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꽃 튀는 경쟁과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필수다. 그래야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영업이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내게 눈길을 끄는 이색업소를 인터넷에서 찾았다.

블로그 <중국연변88>에서 지난 7일 소개한 이색 업소가 그 곳이다. 중국 장춘의 모 지역에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용실에 이야기다. 직원들의 의상과 업소 인테리어 콘셉트가 모두 ‘태권도’라는 것이다. 중국하면 쿵푸가 대표적인 무술인데, 태권도를 특화시켜 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임이 분명하다. 이 헤어숍에 직원들은 서비스 도중에 태권도 자세와 구호 등을 외쳐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줘 지역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연변88>은 전했다.

중국의 대표 무술은 태권도가 아니지만 쿵푸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자국 선수들의 선전에 태권도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많은 한인 태권도 사범들께서 중국에 진출하여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 중국 정부에서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인 만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전후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태권도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수년 내에 우리나라 태권도 수련생을 따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중국 인구가 13억으로 세계 최고인 만큼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태권도가 보급될 경우, 머지않아 세계 태권도 수련인구를 경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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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태권도 헤어숍이라 신기한데요.
    국내에서도 이런 헤어숍이 생긴다면 가능할까요?
    태권도 단체에서 반대할 것 같기도 하고...
    중국에서도 태권도 인기가 날로 높아진다니 자랑스럽습니다.

    2009.05.10 13:23 신고
    • Favicon of http://taemasis.com BlogIcon 해니(haeny)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많이 신기했답니다. ^^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주국이니 만큼 이색적으로 생길 만한데요,,, 하지만 마케팅 효과가 단발성이라는게 문제죠. 협회에서도 이미지 실추만 안된다면 반대할 이유도 없겠죠. 오히려 후원해줘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9.05.12 07:22 신고
  2.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게 있을 줄이야..;;; 정말 신기한데요. @_@

    2009.05.10 20:26 신고
    • Favicon of http://taemasis.com BlogIcon 해니(haeny)  수정/삭제

      복제에 강한 나라 중국이 이런 상상력을 펼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갠적으로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번의 경우엔 한해서요.

      2009.05.12 07:23 신고
  3. Favicon of http://www.christianlouboutincanadaelle.com/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Sho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 선수나 스포츠 외교를 펼쳐서 외교선양을 하는 사람이든지 과학이나 학술 분야, 그외 모든 분야에서 국위선양하는 사람에게 특혜는 못줄 망정 조금의 잘못이 있을 때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이 옳지 바보같이 그것을 빌미로 죽이면 다 무너집니다. 국익과 글로벌 위신을 생각하는 차원을 대국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소국민의 마인드와 닭대가리의 지혜로는 결단코 세계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성하도록 합시다. 나라는 작지만 마인드가 대국적이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3.05.08 17:46 신고
  4. Favicon of http://www.christianlouboutincanadaelle.com/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Sho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 선수나 스포츠 외교를 펼쳐서 외교선양을 하는 사람이든지 과학이나 학술 분야, 그외 모든 분야에서 국위선양하는 사람에게 특혜는 못줄 망정 조금의 잘못이 있을 때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이 옳지 바보같이 그것을 빌미로 죽이면 다 무너집니다. 국익과 글로벌 위신을 생각하는 차원을 대국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소국민의 마인드와 닭대가리의 지혜로는 결단코 세계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성하도록 합시다. 나라는 작지만 마인드가 대국적이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3.05.08 17:46 신고
  5. Favicon of http://www.christianlouboutincanadaelle.com/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Sho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 선수나 스포츠 외교를 펼쳐서 외교선양을 하는 사람이든지 과학이나 학술 분야, 그외 모든 분야에서 국위선양하는 사람에게 특혜는 못줄 망정 조금의 잘못이 있을 때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이 옳지 바보같이 그것을 빌미로 죽이면 다 무너집니다. 국익과 글로벌 위신을 생각하는 차원을 대국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소국민의 마인드와 닭대가리의 지혜로는 결단코 세계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성하도록 합시다. 나라는 작지만 마인드가 대국적이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3.05.08 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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