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대회는 모두 끝났지만, 대만 선수의 실격패로 촉발된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태권도계는 물론 아시아 체육계를 넘어 ‘한국-대만’ 간의 외교적 문제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대만 국민들은 자국 선수의 실격패와 관련 한국인이 개입되었다며 ‘태극기’를 찢는 등 과격한 반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대회 첫날 열린 여자 -49KG급 예선에서 대만의 양수춘(25)은 베트남의 부티하오를 압도적인 기술로 9대0으로 앞서갔다. 우승 후보자다운 실력이었다. 월등한 실력차이로 2회전에 충분히 RSC승까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회전을 12초 남겨둔 상황에 대회 기술위원회는 경기를 중단했다. 양수춘이 대회규정에 어긋난 전자호구 ‘발 센서’를 착용했다며 ‘실격패’를 선언했다.


그렇다면 양수춘은 실제 부정한 방법으로 경기에 출전했을까. 또한 경기를 치렀는가. 결론은 경기 중에는 이상이 없었다. 왜냐하면, 경기 전 최종 점검과정에서 양수춘이 착용한 발 센서 부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발등과 발바닥에만 있어야할 센서가 발뒤꿈치 부위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확인하고 곧바로 문제의 센서를 제거할 것을 지시했다. 세컨석에 내려간 양수춘은 뒤꿈치에 붙여진 센서를 제거했다. 주심은 뒤꿈치 센서가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에 경기를 시작했다.


대만 현지에 보도된 착용 전 후 경기장면
대회 기술위원회는 경기가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양수춘의 부정 발 센서에 대한 징계처분을 두고 협의를 가졌다. 협의 결과 ‘실격패’ 처분이 내려졌다.

비록 경기는 대회 규정에 준하는 센서를 착용했으나, 경기 전에 적발된 부정 센서 자체도 규정 위반이라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의도적 여부를 떠나 대회 관계자에게 적발되기 전까지 규정에 어긋난 제품을 착용한 것은 규정위반이 맞다는게 중론이다.

국제대회 경험도 많고, 전자호구 경험이 있는 선수가 대회에서 허용되지 않는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출전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러한 의심의 여지 때문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실격패’를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사용된 전자호구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의 라저스트(LaJUST)사의 제품이다. 센서와 센서가 적정 강도 이상 접촉돼야 득점으로 인정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선수들의 몸통에는 득점부위에 센서가 부착된 호구를 착용하고, 상대 선수 호구에 가격에 득점을 올리기 위해 발 센서가 부착된 발보호대를 신는다. 이 과정에서 양수춘이 이번 대회에서 허용 안 되는 구제품을 착용하고 출전했다. 제품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양수춘이 착용한 발센서는 이미 2008년에 단종된 제품이다.

뒤꿈치 센서가 붙여진 제품 역시 라저스트사 제품이 맞다. 다만 예전 제품이다. 얼굴 까지 모두 인정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 제품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현재 사용 중인 발 센서에 비해 유효 득점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센서와 센서가 절대적으로 접촉돼야 하는 시스템을 감안 했을 때 센서가 많으면 당연히 득점률이 높아진다. 특히 뒤꿈치 부위에 있는 센서가 얼굴이 아닌 몸통부위에 정상적인 기술도 아닌데 득점이 인정될 수 있다.

이미 실격패로 끝나긴 했으나 이번 대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이슈라는 점에서 그냥 덮고 지나칠 수 없는 문제다.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이대순, ATU)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도 이번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해 추후 선수와 국가에 징계 여부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수춘의 비공인 발센서 착용 의도만 밝힌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전자호구 사전 검사는 검사대에서 1차, 경기 시작 전 기계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차 등으로 실시한다. 그렇다면 양수춘은 1차 검사 때 뒤꿈치에 센서를 붙이고 있었는가, 아니면 떼고 있었느냐가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 만약 떼고 있었다가, 경기장에 들어와서 몰래 붙였다면 명백한 고의적인 부정행위로 단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정한 센서가 통용되는 현 전자호구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요구되고 있다. 심판판정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전자호구가 편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은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경과에 따라 선수단별 전자호구 편법 참여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이번 양수춘 파문은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전자호구가 사용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이러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경우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내에 발표 예정인 ATU와 WTF의 진상조사 결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광저우 AG] 전자호구 신뢰성 의문, 편법 ‘발 센서’ 등장

태권도 경기의 심판판정의 공정성 확립과 판정시비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전자호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편법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숙한 경기운영을 하고 있는 대회 주최 측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1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던 여자 -49KG급에 출전한 대만의 양수천이 대회에 사용할 수 없는 ‘발보호대(센서 부착)’를 불법으로 착용하다가 뒤늦게 발견돼 부정으로 실격 처리됐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전자호구는 한국의 라저스트(LaJUST)사의 제품이다. 센서와 센서가 적정 강도 이상 접촉돼야 득점이 인정되는 방식이다. 호구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일괄 제공하지만 발보호대(양말형)는 선수 개인이 지참한다. 그런데 문제가 된 양수천의 발보호대는 이번 대회에 허용 안 되는 ‘센서 탈부착’이 가능한 비공인 제품이다.

태권도전문지 [TK24] 현지취재에 따르면, 양수천은 베트남의 유티 하우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에서 현란한 기술을 앞세워 1회전 9:0으로 압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실격패가 선언됐다. 일방적으로 경기를 이기던 선수에게 실격패가 주어지자 관중들도 동요했다. 당사자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항의하면서 맞섰다.

이와 관련 대회 조직위원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양수천의 실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 측은 “양수천이 뒤꿈치 부분에 센서를 임의적으로 덧붙인 것이 발각돼 부정행위에 의한 실격패를 선언하게 됐다”고 정황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사실로 드러났다. 대만 측이 조직위의 발표가 있은 후 뒤늦게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선수는 모르고 출전했는데 실격 처리처분은 강도가 너무 심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양진석 사무총장은 현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분명히 시합전 장비 검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검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물어보니 그때는 뒤꿈치 패치가 없었다고 했다. 결국 경기 중간에 의도적으로 속임수를 쓰려고 붙였다고 밖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WTF는 이번 사안에 대해 대회가 끝난 후 전면 재조사를 실시, 의도적인 행위로 판명될 경우 관계자에게 징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측에 부정한 방법이 문제이긴 하나 이를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대회 주최 측도 일부 잘못이 인정된다. 또한 불법으로 센서를 부착해도 득점이 인정되는 전자호구 시스템이라면 더욱 큰 문제다. 실제 선수들 사이에서는 센서 조각을 붙이는 편법이 공공연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대만 시민들은 이번 양수천 실격패에 한국 심판이 개입되었다면서 이에 대한 불만을 엉뚱하게 한국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러면서 태극기를 불태우고, 한국산 라면을 짓밟는 등 반한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한 것이 대만 방송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by 무카스 미디어 =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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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검사 때 공인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구형 제품을 착용하기로 협의해 올라갔다던 얘기도 있었는데.. 그건 사실 무근인가요?

    2010.11.22 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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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12:39 신고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판정에 불만 품고 심판 폭행

이번 베이징올림픽 태권도경기에는 태(跆)와 권(拳)은 있었는데 도(道)는 없었던 듯하다. 한 외국 태권도 선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폭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심판은 선수의 발차기를 맞고 얼굴이 찢어졌다. 
 

이 문제의 장면은 어김없이 각 국에 생중계가 되었고, 동시에 긴급 토픽으로 전송됐다. 우리나라 역시도 예외가 아니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태권도 명예가 최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가뜩이나 태권도 경기가 박진감이 없고 판정시비가 많으며, 미디어노출이 부족하다 하여 올림픽 정식종목에 퇴출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상 첫 전 체급 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했지만, 이일로 마냥 신나게 웃을 수만 없게 됐다. 향후 국제 스포츠회의 등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에 반대하는 단체에서 분명히 문제를 거론할게 불을 보듯 뻔하다.  

태권도 경기에 고질적인 판정시비로 늘 태권도가 많은 팬들에게 질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상황은 전과 크게 다르다. 정말이지 있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 선수가 판정에 항의를 하다 심판을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타 스포츠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일이긴 하나, 태권도는 어디까지나 ‘무도 스포츠’가 아닌가. 타 스포츠와 달리 모범이 되어야 할 종목에서 말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사건이 일어나자 곧바로 임시 회의를 거쳐 파동을 일으킨 선수를 영구 제명을 시켰다. 이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당시 상황은 앞서 말했듯 전 세계적으로 긴급 속보로 알려졌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명예를 세계적으로 실추시킨 해당 선수와 지도자의 태권도 승단 자체도 박탈해야 한다. 선수가 이성을 잃고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지도자라도 바로잡아야 했으나, 지도자까지 나서 심판들에게 항의를 한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임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태권도는 무도(武道) 스포츠라 알려왔다.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예절바른 태도로 자신의 덕(德)을 닦는 행동철학이다. 그러기 때문에 태권도가 짧은 시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무도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랬는데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태권도가 진정한 무도 스포츠로 제자리를 찾으려면 적지 않은 노력과 변화가 요구된다. 비단 이번 올림픽에서 물의를 일으킨 쿠바 선수만을 말한 게 아니다. 지나친 승부욕으로 태권도 정신을 망각했던 태권도인 모두가 말이다.

[사진 = 쿠바의 앙헬 발로디아 마토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급기야 해당 심판 안면을 강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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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명장 김세혁 감독의 도덕불감증 (0)

    2014.11.14 15:33 신고

<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2007-11-09)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양보 없는 이기적인 모습, 이마저 선배들을 따를 것인가?


<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지구촌 무도 태권도인의 화합과 우정의 잔치인 세계태권도한마당. 그 곳에서 종주국 태권도를 짊어갈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세계 태권도가 지켜보는 가운데 ‘상(賞)’을 놓고 양보 없는 ‘격전’을 벌였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수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 2007’ 폐막식 현장을 말한 것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일어난 일이다. 대회 시상식을 앞두고 종주국을 대표하는 ‘경희대’와 ‘경원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경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약 1시간 30분간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보지 못했던 기자는 여러 제보자와 <태권도신문> 보도를 통해 상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팀 대항 종합경연’ 본선 채점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가 화근이 되었다.

예선에서 5위를 한 용인대가 본선에서 여러 번의 실수를 거듭했지만, 심판 채점결과가 전산오류로 표출되지 않았다. 결국 주최 측은 고심 끝에 재경기를 선언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이를 3차례나 안내했다. 이때까지는 어느 팀도 주최 측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문제는 이제부터. 마지막 무대에 용인대가 재경기를 했다. 앞서 본선에서는 여러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재경기에선 완벽하게 경연을 벌여 93점을 얻었다. 1위를 달리고 있던 경희대(92.3점)와 2위였던 경원대 순위가 뒤로 밀려난 것이다. 이에 경희대와 경원대는 “용인대의 재경기 점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주최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태권도신문>은 보도했다.

경희대와 용인대로서는 억울할 만 한 일이다. 두 대학의 농성이 계속되자 주최 측은 용인대와 경희대에게 대회규정에도 없는 공동우승을 제안했다. 하지만 용인대가 ‘대회규정’을 꺼내들며 거절했다. 결국 용인대가 이 부분 우승을 경희대와 경원대가 2위와 3위로 결정되었다. 성대하게 개막된 대회가 마지막 오점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각 대학 학생들의 당시 심정은 이해되지만, 분명 잘한 것도 없다. 종주국 태권도를 짊어갈 ‘태권도 대학생’들로서 누구보다 태권도 학문을 학습하고 연구하며,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하기에 경솔한 행동들이 아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모두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 분명 현장에는 국내 태권도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 50여 개국에서 종주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대회 캐치플레이를 무색하게 했다.

동시에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못난 놈들”이라고 말하는 기성 태권도인들도 함께 반성해야 할 것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옛말이 있듯, 오랫동안 선배들의 양보 없는 이기적인 모습들을 답습한 후배들이니 누구를 탓할 것인가.(끝)

<출처 -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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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2007-10-15)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끝나면 서로 웃을 것을 왜들 그러는지



[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점차 태권도 경기장에 ‘도(道)’가 사라진 느낌이 강하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대회는 전에도 그렇듯 선수들의 순수한 경쟁의 장이기 보단 ‘무질서의 장’이었다. 소수 몇 사람 때문이다.

올해 전국체전에 전자호구가 도입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은 기대했다. 판정시비가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경기장은 연일 술렁거렸다. 비교적 무난하게 치러진 경기마저도 ‘시비’를 걸기 위해 대회장 아래까지 내려와 버티고 있는 ‘그들’ 때문이었다.

다른 무술종목인 ‘유도’와 ‘검도’ 경기장 분위기는 태권도 경기장과는 분명 대조적이었다. 대회를 운영하는 본부 임원을 비롯해 시도협회, 선수, 지도자, 관중 등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기장에서 만큼은 기본적인 예를 지켰다. 판정시비도 찾아 볼 수 없었다. 경기장에는 어느 누구도 신발을 신고 들어서지 않았다.

태권도 경기장은 어떠한가. 대회가 절정에 이를 무렵. 한 시도협회 부회장은 소속 선수단의 경기의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봤던 여성 심판에게 원색적인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또 폐회식을 앞두고서는 전 KTA 상임부회장과 시비 끝에 주먹다짐 일보 직전까지 갈 상황도 연출됐다.

태권도 경기장에는 진정 ‘도(道)’가 없어진 것일까. 도장에서 학교에서는 상호간 예의, 인성을 강조하면서, 체전만 시작되면 앞뒤 안 가리고 ‘폭군’으로 돌변하는 일부 시도협회 관계자. 대회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KTA는 지나친 항의가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대응조차 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들이 반복되었다.

대회가 끝난 후 한 대학교수는 “끝나면 이렇게 서로 웃을 것을 왜들 그렇게 악을 지르면서 싸우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다른 관계자도 “태권도가 자기네들 것도 아닌데, 소수 몇 사람들 때문에 태권도가 망해가고 있다”고 거들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시도협회들의 지나친 판정시비에 대해 KTA 양진방 기획이사는 “전국체전은 16개 시도협회가 1년 동안 노력해 만나는 장이다. 당연히 과열경쟁이 될 수밖에 없다”며 “과열경쟁은 전국체전에 ‘특성’ 내지는 ‘가치’라고 본다. 다만 임원들이 과열을 표현할 때 품위를 유지하면서 ‘묘’를 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부 소수의 이기적인 욕심에 태권도 전체 이미지가 날로 추락하고 있다. 이러다가 현재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태권도 미래를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물려주지는 않을까 우려마저 든다.

희망이 있고 미래에 도전 할 가치가 있는 태권도를 위해 기성 태권도인들 모두가 반성하고, ‘道’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진지한 시간을 가져야 것이다. (끝)

<출처 -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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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2007-08-07)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공인계약 및 대회 사용여부에 정치적 개입설 꾸준하게 제기


<무카스뉴스 = 한혜진 기자>
태권도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자호구. 90년대 말부터 태권도 심판 판정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태권도협회에서 야심차게 추진됐다. 하지만 번번이 상용화에는 실패했다.

전자호구마다 적지 않은 기술적 결함 및 공인과정에 정치적 개입설 등이 꾸준하게 제기되면서 전자호구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게다가 국내 중앙 언론에서는 전자호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다.

국내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은 지난 달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과 전자호구개발업체간 공인계약과 관련 독점성 여부와 공인과정의 절차상 문제점 등을 보도했다. 특히 MBC <PD수첩>은 오는 14일 전자호구 도입과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거리가 먼 내용도 다소 포함됐다. 중요한 것은 판정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추진된 전자호구 공인과정이 조금이라도 불투명하게 이뤄졌다면 이는 모순이다.

혹여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전자호구’는 더 이상 ‘전자호구’가 아닌 것이다. 전자호구는 판정 시비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제품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공익계약 및 대회 사용여부가 이뤄져야 한다.

지난 6월 18일 서울시협회가 주최한 대회에 전자호구 몸통보호대가 적용됐다. 이날 대회장에서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들이 참석, 오는 10월 전국체전 적용여부를 도입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무협 회의에서는 전자호구의 무게와 강도조절, 가격 등의 문제점들이 제기하면서도 사용 여부에 모두 합의했다. 일부 시도협회 전무들은 전자호구 도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특정 시도 전무들의 강력한 입장에 휩쓸려 최종 합의했다.

실제 대회 사용여부는 KTA가 결정할 문제. 현재까지 보류 중이다. 이와 관련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릴 협회장기선수권대회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에 전자호구를 적용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앞으로 전국체전은 물론 국내 대회에 확대될 수도 축소될 수도 있다.

전자호구 사용여부는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집행부와 특정인 간에 정치적 이해관계로 부추길 일이 아니다. 또한 제도권 관계자들의 뜻에 쉽게 결정될 일이 아니다. 경기장에 실제 주인공인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야 한다. (끝)

<출처 -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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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2-07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중진 심판고용이 관건


류병관 감독은 고질적인 심판들의 판정문제에 강력한 항의를 하고있다

지난 4일(2005년 2월)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17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스페인 마드리드) 파견 1차 평가전 도중 용인대 류병관 감독은 소속팀 선수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집행부와 심판진을 향해 강력한 항의와 경기 운영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 동안 고질적으로 이어져온 판정시비의 끝은 없는 것인가?

무도스포츠로 일컫는 검도, 유도, 태권도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에 대한 문제가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지고 있었던 일이다. 무도의 특성상 고단자가 저단자의 시합 판정을 할 수 있다는 불변의 법칙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그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오류는 잦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무도스포츠는 과거 무도성 보다는, 이미 스포츠화 된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승부판정을 위한 빠른 공격과 상당히 고난도의 기술로 발전해 왔다. 이런 문제로 원로나 고단자의 경우 심판판정에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것은 과거 무도성을 지향하는 고단자라는 위치가 지속적인 무도수련을 통해 감각과 빠른 시합의 판단이 가능하지만 최근 경기장에서는 원로나 고단자 심판들이 그 기량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가장 심각한 심판들의 오류판정을 지적하고 있는 종목은 태권도와 검도가 대표적. 태권도의 경우는 특정 선수 및 팀 살리기와 죽이기가 팽배해 중진심판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분분하고, 검도의 경우도 빠른 검도경기에 원로나 고단자들이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40대와 50대 초반의 중진심판들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심판의 문제는 경기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과거와는 달리 뛰어나다는 점에서 판정에 있어 중진심판들이 적합하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문제 이외에도 제도권과 연결된 원로와 고단자들 간의 선수 살리기와 죽이기가 있다. 특정 인맥에 의한 심판 개인의 판정이 주관적인 무도스포츠의 현장에서 특정지역과 특정학교 출신의 심판을 배정하지 않는 경우가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이런 관계가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대표선발전이나 전국체전경기에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특정선수 봐주기의 문제는 기존 서구 스포츠에서도 스포츠의 윤리성과 도덕성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특정선수와 팀의 이익을 고려하는 무도스포츠계의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심판의 공정성과 도덕적인 자세에 있다. 경기규칙은 이러한 공정성문제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천해 왔다. 이번 태권도의 문제는 다른 스포츠가 겪어 왔던 심판의 공정성 문제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현장에서는 광범위한 실수, 무지, 오해가 생기기 때문에 스포츠를 규칙에, 규칙을 스포츠에 결부시키기도 한다. 또, 경기규칙은 일련의 규칙을 토대로 존재한다. 따라서 규칙이 너무 가벼워지면 그것을 토대로 하는 스포츠는 붕괴된다. 이런 원칙아래 심판이라는 존재는 경기장에서 가장 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 다른 서구스포츠에 비해 무도스포츠는 심판에게 절대 복종하는 미덕을 강조했다. 그것은 심판에 대한 존경심에 대한 무도 인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그런 존경의 대상인 심판이 문제가 있다면 무도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붕괴될 것이다.

특정인을 위하여, 특정 팀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 심판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경기 화 된 스포츠는 순수경쟁의 장이 되어야 하며, 학생 스포츠의 현장은 교육의 장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

 

무도경기에서 심판은 무엇인가?  (글. 무토연구소제공)

-무도스포츠에 있어서 심판의 결정은 절대적이다

심판의 절대성은 무도가 지니는 정신과 장구한 전통에서 연유하는 것이라 보겠지만 심판의 권위가 절대적인 것일수록 심판의 책임은 무겁고도 큰 것이다. 더구나 순간적인 승부에다 보람과 자랑을 걸고 각고 노력해온 경기자들의 우열을 판가름하는 심판의 소임이야말로 운명의 주제자라고 비유될만한 존재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르지 심판은 최고지선으로 믿고 경솔하게 판정에 복종하는 것이다. 또 이것을 심판의 입장에서 볼 때는 경기자중 어느 한쪽에다 감정을 기울이지 않은 사심을 버린 공정한 태도로 양 쪽 경기자를 대등 히 존중해야 할 것이다. 이같이 심판과 경기자 상호 신뢰와 존경의 굳은 인간관계가 맺어져 있다. 따라서 심판이라는 신분은 무도정신에 투철함은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최고수준의 심판은 수년간 경험과 훈련을 통하여 성취하는 기능이다. 탁월한 심판의 기술을 위해서 주심은 경기진행과정에서 지적, 영적으로 모두 참여하기 위해, 행위의 일부가 되어 적시에, 정확한 위치에 있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판정하기 위하여 경기를 읽어야 한다.

심판은 예민하고 침착하면서 힘있게 임무에 임하기 위해 여행 시차, 체력, 휴식과 같은 요소에 신경을 쓰고 선수가 경기에 임하는 태도로 경기에 임해야 된다. 또한 경기 며칠 전에 경기장 배치, 점수판 위치, 시계, 점수기록원, 의료팀 위치 등에 익숙해져야 한다. 올림픽경기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수준의 경기에서 TV방송자의 아나운서와 심판이 조화로운 협조로 경기를 운영하 수 있도록 정장의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익숙해질수록 경기 전 불안을 줄이고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는데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

심판의 주요임무는 선수가 해당종목의 명예와 전통을 존중하는 스포츠맨 정신으로 경기에 참여하도록 하고 경기를 심판 규정 내에 행동의 자유를 하여 투명성 있게 통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뽐내거나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자신감 있는 인격과 강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심판의 행동은 무관심하거나, 위협적이어서는 안되며, 공정해야하고, 그들의 태도는 주의력과 위험이 있고 평온해야 한다. 심판들은 판단과 와전함이 감정적이거나 외부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 심판의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

심판중 주심은 경기장에서 가장 권위가 있으며, ‘전문가’이다. 부심, 운영요원, 선수, 코치는 주심에게 경기를 진행하고 통제를 유지하고 심판규정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권위는 주심의 태도며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많은 시간에 걸쳐 개발해온 개인적 자질이다. 권위는 측정가능하고 강력한 권위가 있으며 존경과 믿음 그리고 신용이 따른다. 권위를 갖추기 위해서는 심판이 필요한 자질을 충분하게 갖추어야 한다. 어떠한 분야에서 미숙하더라도 곧 권위는 손상을 가져온다. 심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며, 자신감을 갖고, 이성을 잃지 않고 지킴으로써 권위를 유지한다.

- 심판은 일관성 있고 결단력 있고 침착해야 한다.

침착성은 품위를 유지하는데 기본적 요소이다. 주먹은 꽉 쥐고, 팔을 휘젓고, 이마를 찡그리고, 몸체는 움직이고, 옷은 계속 만지는 것 등은 불안정하다는 증거로 자제해야 한다. 팔짱을 끼는 일은 塤?삼가야 한다. 이는 거만, 우월, 닫혀진 마음으로 나타낸다. 주심은 겸손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화를 유지하는 것은 심판의 품위에서 필수적이다.
일관성 있는 스타일을 발전시키는 한가지 방법은 가능한 자주 높은 수준의 경기에 심판을 맡아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이다. 높은 수준에서 경기는 속도가 빠르고 여러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숙련된 주심의 판정을 바꿀 수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주심이 감정조절이 안되고 균형을 잃는다면 판정과정이 어렵게 된다. 부심과 의견차이를 나타내는 얼굴 표정이나 수신호는 불쾌하고 팀의 응집력을 약화시킨다.

노련한 주심은 행동과 착지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적시, 적소에 위치한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오랜 시간 훈련으로 개발되어 획득한 사실이다. 주심이 경기장 위에서 심판을 볼 때 경기장의 부심이 선수를 볼 수 없도록 시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가능하면 주심은 계시원과 시선을 마주 칠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해야 한다.
주심은 경기를 관찰 할 수 있는 최적장소로 움직이기 위해 계속적으로 선수의 행동을 평가하고 예견해야 한다. 주심은 공격적인 선수가 잡는 것을 평가하고 선수가 앞으로 메치는 것을 혹은 뒤로 메치는 것을 선호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주심의 움직임은 물 흐르듯 부드럽고 위엄이 있어야 한다. 발바닥 앞부분에 체중을 실어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연습 때와 같은 움직임에서 매트 위를 미끄러지듯 발을 움직일 수 있다. 모든 스텝은 편안한 속도로 좁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빠른 움직임은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 가정이 고조되어 있어 선수에게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주심은 선수의 스텝보다 조금 적게 스텝을 밟도록 하여 그의 움직임을 제안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비 숙련자 주심이 범 하는 공통적 실수는 작은 구역 내에서 계속적으로 그의 발을 질질 끌며 걷는 것이다. 이 불필요한 움직임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경기에 주의를 집중시킬 수 없다. 관찰하는 기능과 위치는 상호보완적이다.

부심, 득점판, 계시원, 코치 등을 부분적으로, 선수의 동작과 기술을 잘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주심은 시선을 경기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획득하도록 적시 적소에 둘 수 있어야 한다. 관찰은 동시에 복잡한 정보를 얼마나 잘 처리하는 가를 결정하는 기술이다. 주심은 경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경기를 진행하며, 통지하고, 심판규정을 적용할 전체적인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주심은 모든 것을 가까이 관찰하고 선수출전이전, 경기 중, 경기 후에 경기장을 관찰해야 한다. 전체적인 시각적 정보를 소화하는 능력을 숙련된 주심과 비 숙련된 주심을 구별 한다. 적시에 주변의 초점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이 심판이 전체경기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다. (끝)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이야기 ㅣ www.ilovetk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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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ttp://www.2013nikepascherfr.eu/ BlogIcon nike tn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 당신이 쓴 좋아

    2013.04.25 1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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